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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8 왕이 되고자 한 다윗 (삼하 11:1-2)

 
kris  2020-11-21 09:03:59  글쓴이의 개인홈페이지http://Zoom-in Zoom-out

2020-11-18 왕이 되고자 한 다윗 (삼하 11:1-2) 임재희 목사님

 

/1 그 해가 돌아와 왕들이 출전할 때가 되매 다윗이 요압과 그에게 있는 그의 부하들과 온 이스라엘 군대를 보내니 그들이 암몬 자손을 멸하고 랍바를 에워쌌고 다윗은 예루살렘에 그대로 있더라

/2 저녁 때에 다윗이 그의 침상에서 일어나 왕궁 옥상에서 거닐다가 그 곳에서 보니 한 여인이 목욕을 하는데 심히 아름다워 보이는지라

 

다윗의 생애에 대한 하나님의 평가는 ‘마음에 합한 자’ 이다.  그 뜻은 다윗이 착하거나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했다는 차원이 아니라 하나님의 마음과 다윗의 마음이 하나라는 뜻이다.  하나님께서도 다윗을 이해하고, 다윗도 하나님을 이해하며, 다윗은 하나님의 마음과 뜻과 시선이 어디에 있는지 너무나도 잘 알고 있었다.

 

흔히 사울은 회개하지 않은 왕, 다윗은 회개한 왕이라고 한다.  사울과 다윗을 비교할 때 다윗은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하나님의 마음을 잘 알았던 왕이었으므로 진정한 회개를 할 수 있었던 것이다.

 

그런데 본문의 말씀은 이해가 잘 안가는 말씀이다.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다윗이 밧세바가 누구인지 신하들을 시켜서 다 알아보고도 자기 부하의 아내 유부녀들 데려와 공공연히 죄를 선택했다.  더구나 그는 밧세바가 임신한 사실을 숨기려고 우리아를 죽이기까지 한다.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자 다윗이 어떻게 이런 죄를 저지를 수 있었을까?

 

그 해답은 1절에 있다.

 

다윗은 한번도 전쟁에 져 본적이 없었음을 다윗과 이스라엘 백성, 주변국가들이 모두 알고 있었다.  그러나 다윗의 승리의 비결은 하나님이 그를 이기게 하심이었다 (삼하8:6 …… 다윗이 어디로 가든지 여호와께서 이기게 하시니라).  주변국들의 다윗에 대한 평가는 전쟁에서 항상 승리하는 왕이었고 풍요의 신이나 비의 신등을 믿었던 그들은 다윗이 섬기는 하나님을 전쟁의 신으로 알고 있었다. 

다윗이 생각한 하나님은 어떤 분인가?  다윗은 나의 왕은 하나님임을 매일 고백하며 본인이 스스로 왕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다.  하나님을 왕으로 생각했던 다윗은 전쟁에 항상 출전했다.  그런데 왕들이 전쟁에 나가는 시기가 되었는데 이번 전쟁에 다윗은 요압과 군대만 보내고 자신은 출전하지 않았다.  자기가 왕이므로 더 이상 전쟁에 나가지 않고 자신의 군대만 보내며 스스로 왕이 되기를 선택한 것이다. 

 

사단이 이런 기회를 놓칠리가 없다.  이미 자기가 왕이라고 생각한 다윗에게 사단은 모든 것이 너의 것이며 유부녀인 밧세바도 너의 마음대로 할 수 있다고 속삭인다.  마치 사단이 예수님을 시험하는 모습과 흡사하다.  다윗이 내가 왕이라고 생각하는 순간, 우리 스스로가 내 삶의 왕이라고 생각하는 순간 사단이 틈타고 죄악이 시작된다.

 

죄를 저지른 후에 다윗은 죄를 덮기에 급급했다.  자기를 죽이려는 사울에게 쫒길때 사울을 죽일 기회가 있었지만 죽이지 않고 그의 옷자락을 살짝 베어감 조차도 회개했던 다윗이 스스로 왕이 되고자 한 후에는 자신의 교만도 모르고, 죄 의식도, 죄책감도 없었다.   하나님이 선지자 나단을 그에게 보내어 그의 죄를 지적하기 전까지 찔림이 없었다.  하나님이 선지자를 보내시어 다윗을 회개하게 하셨다.

 

밧세바가 낳은 아기는 결국 죽는다.  아이가 아플때에 다윗은 회개하고 아이를 살려주시기를 기도했으나 아이가 죽었을때 그는 목욕을 하고 밥을 먹는다.  아이가 죽었으니 더 슬퍼해야하는것 아닌가?  그러나 다윗은 생명은 하나님께 있는 것, 하나님을 인정하고 타작 마당을 충분한 값을 주고 사서 그곳에 제단을 쌓고 하나님께 제사를 지냈다.  그 터가 예루살렘 성전의 터이다.

 

후에 밧세바에게 솔로몬이 태어났다.  왜 하나님은 이런 말도 안되는 죄로 얼룩진 관계에서 솔로몬을 태어나게 하셨을까?  예수님의 족보에는 이방인과 몸 파는 여인등 부정한 다섯명의 여인들이 나온다.  왜 예수님의 족보에 부정한 여인들이 나오나?  하나님의 은혜와 구원은 인간의 잘남이나 어떠함을 통해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명백하게 보여주시는 것이다. 

 

만약에 하나님께서 명백한 기준을 세워서 우리를 평가하신다면 우리 모두는 저주받을 사람들이다.  우리 모든 삶에 잘한 것 어느 하나 하나님께 말할 수 없고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라고 말 할 수밖에 없는 것이 우리의 인생이다.

 

다윗도 그의 모든 잘못안에서도 하나님께 엎드리고 회개하고 충분한 값을 지불했다.  다윗은 하나님이 무엇을 요구하시는가 너무나도 잘 알았던 사람이었다.  그래서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자였던 것이다.

 

다윗에게 허락하셨던 하나님의 은혜가 우리 모두에게도 동일하게 임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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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양

아무것도 두려워 말라

https://www.youtube.com/watch?v=J1zT3kHj95o

 

 

 

file   Attached:

Author 글쓴이 소개: kr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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