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간은 고난주간이고 오늘은 성금요일입니다.
우리 교회에서는 “주께로 가까이”라는 주제로 이번 주간 특별새벽기도회를 드리고 있으며 함께 기도하며 말씀 앞에 섭니다. 이 기간을 지나는 동안 한 분 한 분이 더욱 예수님께로 가까이 가는 은혜의 시간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예수님은 하나님께 순종하심으로 십자가를 지셨고, 우리를 살리시려고 이 모든 고통을 감당하셨습니다. 말씀하신대로 모든 것을 이루셨고, 하나님은 지금도 그 약속의 말씀으로 우리를 인도하고 계십니다.
마태복음 28장에는 안식 후 첫날 미명에 막달라마리아와 다른 마리아가 예수님의 무덤을 보러 왔다가 주의 천사를 만나는 장면이 나옵니다.
“천사가 여자들에게 일러가로되 너희는 무서워말라 십자가에 못박히신 예수를 너희가 찾는 줄을 내가 아노라 그가 여기 계시지 않고 그의 말씀하신 대로 살아나셨느니라 와서 그의 누우셨던 곳을 보라” (마 28장 5절~7절)
주님은 말씀하신 대로 죽으신지 “사흘만에” 살아나셨습니다.
하나님은 말씀으로 세상을 창조하셨고 말씀대로 아들을 보내셨고 말씀대로 십자가에 달리셨으며 말씀대로 무덤에서 일으키셨습니다.
그리고 지금도 말씀으로 세상을 인도하고 계십니다. 율법의 일점일획이라도 반드시 없어지지 아니하고 다 이루실 것입니다.(마 5:18)
이번 주 찬양의 제목이 ‘사흘만에’입니다.
그날 새벽 예수님의 부활하신 역사적 사실이, 이번 주일에도 부활하심으로 그 말씀을 성취하신 예수그리스도를 다시 한 번 선포하고, 만나며 기쁨으로 찬양하며 경배하는 복된 예배가 되기를 소원합니다.
또한 약속하신 대로 이제 곧 다시 오실 그 예수님을 기다리며 늘 주님 앞에서 믿음의 삶, 예배자의 삶으로 나아가는 찬양대원들과 모든 성도님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기도제목>
1. 교회가 예수님의 이 사랑을 나누려고 부활절 나눔축제를 합니다. 참여하는 모든 이웃들에게 복음이 전하여지고 구원의 은혜가 임하게 하소서
2. 고난주간 특새와 오늘 성금요일예배, 부활주일 예배 모든 현장마다 성령으로 함께해주시고 우리 모두 부활의 증인된 삶을 살게 도와주소서
3. 찬양대원 가정가정마다 예배가 회복되고 건강이 회복되게 하시며 부르신 목적대로 순종하며 살아가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