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말로 간만에 글을 남기네여
그렇다고 게시판꺼정 간만에 오는건 아니우....
게시판은 늘 보고있답니다......
다름이 아니라...우리 아가들에게 재미있는 야그를 해줄라고 하지요^^
어제 있었던 일인데,
지는 하는일때문시 자주 건설현장에 간답니다..근데 아주 어린친구가 보이는거여요..
물론 한국사람처럼 생겨서 말을 걸었지요...이름이랑 나이랑 어디사는지 등등....
그려서 점심을 같이먹게 되엇는데...그친구나이는 15세 그리고 미국에는 입양으로 오게되었다고 합니다...아주 어린나이로 왔기에 언제왔는지는 기억이 없다고 합니다...그런데 이친구는 정말 완벽에 가까운 한국말을 하는거여요..그리고 영어꺼정....어떻게 그렇게 할수있냐고 했더는 대뜸하는 말이 "하나님께서 저에게 꼭 한국말을 배우라"라고 했다는겁니다.
그래서 한국말을 11살 때 부터 한국교회에 나가서 배우기시작했다는거에요. 그리고 자기는 입양된것에 대하여 아무런 느낌이 없답니다. 그이유인즉 하나님께서 그렇게 계획하신것이기때문에 문제가 되지않는다는겁니다. 이 친구와 많은 대화를 할수없었지만 그대화속에서 제가 느낀것은 당당한 자신의 모습입니다. 당당한 하나님의 자녀로써의 모습. 그리고 하나님에 대한 사랑, 그리고 순종하는 모습. 오히려 저가 많으것을 깨닫았답니다.
사랑하는 나의 중등부 아가들....정말 우리도 어디에있던 무엇을 하던 하나님이 지켜보고 계시며 또한 우리를 지켜주시는데 뭐가 두렵겟습닏까??? 우리도 하나님의 자녀로써 학교에서든지 어디든지 당당하게 멋있게 찐하게 살아봅시다...
추신: 그친구는 학교가 놀아서 일하러왔답니다. 땡땡히 치것이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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