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갈라디아서 3장 27절은 “누구든지 그리스도와 합하기 위하여 세례를 받은 자는 그리스도로 옷 입었느니라”고 말합니다. 세례예배를 통해 세례자들이 하나님과 사람 앞에서 예수를 구주로 고백하여 그리스도로 새 옷을 입는 귀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세례예배 모습을 정제인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지난 11월10일 주일예배 때 세례식이 거행되어 성인 24명, 유아 50명이 세례를 받았고 학생 20명이 입교를 했습니다. 지난 상반기 세례식과는 달리 이번 세례식에는 2부 예배와 KDC3부 예배에 성인세례와 입교를 4부 예배에는 유아세례식을 구분하여 진행했습니다. 성인세례 대상자들은 본당입구에서 이름표를 받고 130호실에서 피세원 목사의 설명을 들은 후 본당에 입장하여 지정된 좌석에 앉아 찬양하고 기도하며 세례를 준비했습니다. 세례식에 앞서 조정 성도와 신동선, 이현노 부부의 간증이 영상으로 소개되었으며 성인 세례자들이 예수님을 자신의 구주로 영접함을 손을 들고 고백한 후 강단에서 세례식이 거행되었습니다. 노창수 담임목사는 세례대상자 한명, 한명 머리 위에 안수하며 세례를 주었고 예배개발원 스탭들은 장미꽃을 주며 축하했습니다. 다음으로 입교자들의 선서 후 강단 위에서 교역자들과 부모들이 믿음의 손을 입교자들의 머리 위에 얹고, 이들을 하나님의 거룩한 일꾼들로 삼아 주시기를 함께 축복해 주었습니다. 유아세례를 받는 부모들은 4부 예배에 참석하여 아기들과 자모실에서 대기한 후 본당으로 입장했습니다. 유아 세례를 받는 부모들은 오른손을 들고 자녀를 하나님께 바치며 자녀가 오직 하나님의 자녀로만 성장하기를, 자녀의 구원은 예수님으로부터만 임함을 고백하였고 계속해서 유아세례가 진행되었습니다. 세례식 후 노창수 담임목사는 세례자들이 하나님과 증인들 앞에서 서약을 하였음을 주님의 이름으로 선포하였고 예배에 참석한 모든 성도들은 축하의 박수를 보냈습니다. 거듭남의 상징인 세례예배가 가족들과 많은 성도들의 축하 속에 마쳤습니다. 새롭게 태어난 성도들이 성숙한 그리스도의 제자로 자라나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