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제 17차 의료사역 축제가 성황리에 열렸습니다. 평소 검사비와 치료비 부담 때문에 병원을 찾지 못했던 많은 주민들이 혈액검사와 유방암 검사 등 다양한 검진들을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 받고, 전문의들의 진료를 무료로 받을 수 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 소식을 송지은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하나님의 건강한 가정을 위한 제17차 의료사역 축제가 지난11월9일 토요일 본 교회에서 1200여명 이상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습니다. 이날 건강 진단을 위해 많은 성도들과 이웃주민들이 일찍부터 줄을 서서 등록을 하였으며 등록을 마친 성도들은 검사를 위해 체육관으로 향하였습니다. 체육관에서는 자원봉사자들이 진료를 위해 모든 준비를 꼼꼼히 하였으며 참가자들은 접수부터 혈액검사에 이르기까지 편리하게 진료를 받았습니다. 예년과 마찬가지로 내과, 이비인후과, 안과, 치과 등 다양한 진료과목이 설치된 부스에는 참석자들이 각자 아픈 곳을 상담하기 위해 지정된 자리에 앉아 의사에게 진료를 받았으며 그 밖에도 혈액검사, 유방암검사 등 건강을 위한 각종 프로그램들이 진행되었습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의사들과 간호사들은 성심성의를 다하여 환자들을 진료하였으며 112호에서는 건강세미나도 진행되어 가족의 건강을 걱정하는 성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또한 114호에서는 독감 예방접종이 실시되어 겨울철 감기를 예방하려는 성도들이 찾아와 백신주사를 맞았고 친교실에서는 한방진료도 마련되어 한의사들이 뜸과 침으로 봉사를 했습니다. 병원에 가기 두려워하거나 비싼 진료비로 인하여 병원 문턱을 넘어가기가 힘들었던 성도들과 이웃 주민들에게 이번 행사는 성도들의 고민과 건강의 문제를 깨끗하게 해결해주는 행사가 되었으며 이번 의료사역 축제는 꾸준한 관심과 호응 속에 내년을 기약하며 축제를 마무리하였습니다.
(리포터) 17차 의료사역축제에 많은 성도들과 이웃들이 참석하였습니다. 예수님의 사역가운데 병 고치는 사역은 중요한 사역이었습니다. 우리 이웃의 육체의 질병뿐만 아니라 영혼의 병까지 치유할 수 있는 사랑의교회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사랑의 소식 송지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