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성도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사랑의소식입니다. 필리핀이 태풍 하이옌의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멀리 떨어져 있는 곳이라 평소에 관심이 없었던 나라일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그들이 지금 극한 고통 가운데 도움을 요청하고 있습니다. ‘즐거워하는 자들과 함께 즐거워하고 우는 자들과 함께 울라’는 말씀을 기억하며 그들을 위해 기도하고 여건에 따라 물질의 도움도 베푸는 성도님 되시길 소망합니다.
금주의 소식 하이라이트입니다.
- 세례예배를 드렸습니다.
- 의료사역 축제가 열렸습니다.
- 중보기도학교가 종강했습니다.
1. 2013 하반기 세례예배
앵커: 갈라디아서 3장 27절은 “누구든지 그리스도와 합하기 위하여 세례를 받은 자는 그리스도로 옷 입었느니라”고 말합니다. 세례예배를 통해 세례자들이 하나님과 사람 앞에서 예수를 구주로 고백하여 그리스도로 새 옷을 입는 귀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세례예배 모습을 정제인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지난 11월10일 주일예배 때 세례식이 거행되어 성인 24명, 유아 50명이 세례를 받았고 학생 20명이 입교를 했습니다. 지난 상반기 세례식과는 달리 이번 세례식에는 2부 예배와 KDC3부 예배에 성인세례와 입교를 4부 예배에는 유아세례식을 구분하여 진행했습니다. 성인세례 대상자들은 본당입구에서 이름표를 받고 130호실에서 피세원 목사의 설명을 들은 후 본당에 입장하여 지정된 좌석에 앉아 찬양하고 기도하며 세례를 준비했습니다. 세례식에 앞서 조정 성도와 신동선, 이현노 부부의 간증이 영상으로 소개되었으며 성인 세례자들이 예수님을 자신의 구주로 영접함을 손을 들고 고백한 후 강단에서 세례식이 거행되었습니다. 노창수 담임목사는 세례대상자 한명, 한명 머리 위에 안수하며 세례를 주었고 예배개발원 스탭들은 장미꽃을 주며 축하했습니다. 다음으로 입교자들의 선서 후 강단 위에서 교역자들과 부모들이 믿음의 손을 입교자들의 머리 위에 얹고, 이들을 하나님의 거룩한 일꾼들로 삼아 주시기를 함께 축복해 주었습니다. 유아세례를 받는 부모들은 4부 예배에 참석하여 아기들과 자모실에서 대기한 후 본당으로 입장했습니다. 유아 세례를 받는 부모들은 오른손을 들고 자녀를 하나님께 바치며 자녀가 오직 하나님의 자녀로만 성장하기를, 자녀의 구원은 예수님으로부터만 임함을 고백하였고 계속해서 유아세례가 진행되었습니다. 세례식 후 노창수 담임목사는 세례자들이 하나님과 증인들 앞에서 서약을 하였음을 주님의 이름으로 선포하였고 예배에 참석한 모든 성도들은 축하의 박수를 보냈습니다. 거듭남의 상징인 세례예배가 가족들과 많은 성도들의 축하 속에 마쳤습니다. 새롭게 태어난 성도들이 성숙한 그리스도의 제자로 자라나기를 소망합니다.
2. 의료사역 축제
앵커: 제 17차 의료사역 축제가 성황리에 열렸습니다. 평소 검사비와 치료비 부담 때문에 병원을 찾지 못했던 많은 주민들이 혈액검사와 유방암 검사 등 다양한 검진들을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 받고, 전문의들의 진료를 무료로 받을 수 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 소식을 송지은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하나님의 건강한 가정을 위한 제17차 의료사역 축제가 지난11월9일 토요일 본 교회에서 1200여명 이상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습니다. 이날 건강 진단을 위해 많은 성도들과 이웃주민들이 일찍부터 줄을 서서 등록을 하였으며 등록을 마친 성도들은 검사를 위해 체육관으로 향하였습니다. 체육관에서는 자원봉사자들이 진료를 위해 모든 준비를 꼼꼼히 하였으며 참가자들은 접수부터 혈액검사에 이르기까지 편리하게 진료를 받았습니다. 예년과 마찬가지로 내과, 이비인후과, 안과, 치과 등 다양한 진료과목이 설치된 부스에는 참석자들이 각자 아픈 곳을 상담하기 위해 지정된 자리에 앉아 의사에게 진료를 받았으며 그 밖에도 혈액검사, 유방암검사 등 건강을 위한 각종 프로그램들이 진행되었습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의사들과 간호사들은 성심성의를 다하여 환자들을 진료하였으며 112호에서는 건강세미나도 진행되어 가족의 건강을 걱정하는 성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또한 114호에서는 독감 예방접종이 실시되어 겨울철 감기를 예방하려는 성도들이 찾아와 백신주사를 맞았고 친교실에서는 한방진료도 마련되어 한의사들이 뜸과 침으로 봉사를 했습니다. 병원에 가기 두려워하거나 비싼 진료비로 인하여 병원 문턱을 넘어가기가 힘들었던 성도들과 이웃 주민들에게 이번 행사는 성도들의 고민과 건강의 문제를 깨끗하게 해결해주는 행사가 되었으며 이번 의료사역 축제는 꾸준한 관심과 호응 속에 내년을 기약하며 축제를 마무리하였습니다.
(리포터) 17차 의료사역축제에 많은 성도들과 이웃들이 참석하였습니다. 예수님의 사역가운데 병 고치는 사역은 중요한 사역이었습니다. 우리 이웃의 육체의 질병뿐만 아니라 영혼의 병까지 치유할 수 있는 사랑의교회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사랑의 소식 송지은입니다
3. 중보기도학교
앵커: “주의 영광을 보게 하소서”라는 주제로 4주간에 걸쳐 진행되었던 중보기도학교가 종강했습니다. 기도에 대한 성경적 개념을 배우고 실제적인 기도 훈련을 받은 성도들이 기도용사로 거듭났습니다. 중보기도학교를 시작으로 앞으로 꾸준히 기도로써 하나님과 세상의 연결고리 역할을 하게 될 기도용사들의 모습을 박현태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기도 중에서도 가장 귀한 기도가 중보기도입니다. 왜냐하면 남을 위해 하는 기도이기 때문입니다. 이웃과 열방을 위해 기도하는 방법을 배우는 제31기 중보기도학교가 지난 10월26일 토요일부터 11월 16일까지 ‘주의 영광을 보게 하소서’라는 주제로 KDC Hyssop Theater에서 4주간 진행되었습니다. 100여명 이상의 많은 성도들이 등록하였고 스텝들은 간식을 준비하고 모여서 기도하며 세미나를 준비하였고 아이들을 동반한 부모를 위해 차일드케어가 제공되었습니다. 중보기도학교의 시작은 찬양팀의 인도로 다 함께 ‘아버지 사랑 내가 노래해, 나는 믿네’ 등을 찬양하며 시작하였고 찬양 후 세미나를 위해 다 함께 기도하였습니다. 이어서 이성재 목사가 4주간의 과정을 자세히 소개하였고 첫 주 강의로 ‘중보기도의 통치권, 중보기도자의 성경적 모델’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했습니다. 계속해서 둘째 주에는 중보기도자의 정체성, 기도 응답과 환자기도 셋째 주에는 중보기도자의 성품, 중보기도와 영적 전쟁. 마지막 넷째 주에는 중보기도사역의 비전과 헌신이라는 내용으로 4주간 강의가 진행되었습니다. 강의 후 스텝들이 정성껏 준비한 저녁식사를 하며 교제를 나누었고 이어진 소 그룹 토의시간에는 각 조의 조장들과 함께 서로 서로 기도제목을 나누며 4주간 함께 할 조원들끼리 자기 소개와 본인의 기도생활 등을 고백하며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조별 모임 후에는 이성재 목사의 인도로 뜨겁게 찬양을 부르며 구체적인 기도 제목들을 놓고 뜨겁게 기도하는 기도실습 시간이 이어졌습니다. 중보기도학교는 계속해서 교회 내 여러 기도사역을 소개하고 기도실습을 병행하면서 참석한 모든 성도들을 중보기도의 용사로 만들 예정입니다. 사랑의 소식 박현태입니다
앵커: 정신이 없이 너무 바쁘게 하루가 지나가 버려서 하나님과 교제할 시간 내기가 힘들다는 성도들이 많습니다. 그런 현대인들을 향해 맥스 루케이도 목사는 이렇게 권유합니다. “순간순간 떠오르는 생각을 하나님께 드릴 때, 그 보잘것없는 순간들은 아주 특별한 시간이 된다. 횡단보도에서 신호를 기다릴 때 하나님을 찬양해 보자” 오늘 하루도 하나님을 틈틈이 생각하고 찬양하는 성도님들 되시길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