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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설교노트 - 레위기 4:13-26 - 최순성 목사님

 
FAITH HOPE LOVE  2018-08-09 06:42:46  글쓴이의 개인홈페이지http://Zoom-in Zoom-out

08/09/2018

본문: 레위기 4:13-26

제목:정결케 하는 제사

설교자: 최순성 목사님

찬송가: 예수 십자가에 흘린 피로써 ( 259장)

 

어제부터 우리는 속죄제에 대해 말씀을 나누고 있다. 속제죄의 근본적인 의미는 죄 자체를 처리하여서 이스라엘안에서 죄를 정결케 하는 것이다. NIV 성경은 이 속죄제를 SIN OFFERING 으로 번역하였지만 본래 의미를 좀더 잘 살린다면 PURIFICATION OFFERING이 더 나을것 같다. 성경은 죄를 묘사할때 많은 경우에 ‘더렵혀진 , 부정하게 된’그런 이미지를 많이 사용하였다. 나아가서 그 죄는 자신뿐만아니라 그 연관된 사람에게 까지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보여준다. 그 영향은 당연히 안 좋은 영향이다. 죄로 인해서 자신뿐만아니라 그와 연관된 모든 사람에게 수치와 모욕과 불명예를 가져다 줄수 있는 것이다.

 

자식이 잘못하면 가족뿐만아니라 부모에게 불명예가 돌아간다. 이와같이 이스라엘 백성이 잘못하면 이스라엘 나라 자체뿐만아니라 이스라엘과 언약을 맺으신 하나님에게까지 그 불명예가 이르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 이런 더러움을 제거하는 제사가 바로 속제죄이다. PURIFICATION OFFERING이 된다. 어제 허평강 목사님께서 잘 설명해 주셨듯이 그리스도의 사역의 핵심이 이 속죄제에 잘 드러나있다. 예수그리스도는 자신의 제물로 바쳐서 인간의 죄자체의 문제를 해결하고 처리하고 죄 근본의 문제를 없애서 회복시키는 역사를 이루어 주셨다.

 

죄의 오염에서 우리를 늘 자유케 하신 것이다. 하나님은 속죄제를 통해서 언약백성 이스라엘 백성이 거룩함과 정결함을 유지하길 원하셨다. 다시 말씀드리면 어제, 오늘, 내일 본문까지 계속해서 속죄제에 대한 말씀을 나누고 있다. 이 속죄제를 드리는 시기가 참 특이하다. 어떤 시기냐면 부지중에 죄를 지었다가 깨닫게 되었을때 이 속죄제를 드리라고 말한다. 다시 말해 내가 고의 적으로 죄를 지은것은 아니지만 ‘그것이 죄이구나!’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을때에 정결하기 위해서 이 제사를 드리라고 말씀하고 계신다.

 

 사실 좀 당황스런 일인것 같다. 고의적으로 지은 죄도 아니고 그냥 모르고 지은 죄인데, 그것을 위해서 제사를 지내라고 하나님은 명령하신다. 고의적으로 짓지 않았을때 두가지 경우를 생각해 볼 수 있을것 같다. 첫번째는 율법은 알고 있는데 내가 죄를지었는지를 깨닫지 못할때가 있고 또 하나는 율법, 계명자체를 모르고 살아가다가 죄를 짓는 경우가 있다. 어떤 경우이든 간에 죄를 짓는 사람에게는 그에 대한 책임이 따르게 되어 있다.

 

예를 들어보면, 누군가가 속도위반을 했을때 고의성이 없다고 해서 ‘나는 절대 속도위한 하고 싶지 않았는데 어떻게 하다보니 엑셀을 세게 밟았고 어쩌다보니 속도위한 하게 되었다. 고의성은 없습니다. ‘ 라고 변명한다고 해서 그 죄가 없어지는 것은 아니다 내가 제한속도가 얼마인지 몰랐다고 해서 그 죄가 용서받는 것이 아니다. 그렇듯이 내가 부지중에 죄를 지었다고 해서, 내가  고의성없이 죄를 지었다고 해서 그 죄에 대한 책임이 나에게 없는 것이 아니다라는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고의적으로 지은 죄가 아니더라도 철저하게 회개하도록 하기 위해서 속죄제를 명하셨다. 왜냐하면 그 죄에대한 파급효과가 너무나도 크기 때문이다.

 

아까도 말씀드린것처럼 죄는 개인만의 문제가 아니라 그와 연관된 모든 사람에게까지 그 영향력을 미치기 때문이다. 나 뿐만아니라 타인에게도 그 거룩함이 훼손되고 그 정결함이 무너져서 결국에는 하나님의 이름까지 더럽히는 것이 죄이기 때문이다. 여호수아서를 보면 이런 일이 있었다. 여호수아 이스라엘 백성들이 아이성을 함락시키고 승리를 거두었다. 그것을 본 히위족속 사람들이 자신들까지도  죽음을 면치 못할거라고 생각했다 뭔가를 해야 자신들의 생명을 부지할수 있을것이다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꾀를 내어서 ‘우리가 먼 나라에서 온 것처럼 이스라엘 백성을 속이자 그래서 낡은 옷과 낡은 신발을 신고 그리고 곰팡이 낀 떡을 가지고 여호수아를 찾아간다. 그리고 말한다. ‘ 우리가 먼 나라에서 왔습니다. 보십시오! 새옷과 새신발신고 떡을 만들어왔는데 이렇게 옷도 날고 신발도 날고 떡에 곰팡이가 피었습니다. 우리가 소문을 듣자하니까 정말 놀랍게 여호와께서 함께하시고 여리고성, 아이성이 함락된 소식을 들었습니다. 우리와  화친을 맺어 주셔서 우리의 생명을 이어달라’고 요청한다.

 

이때 여호수아와 백성들은 그들의 말을 듣고 그 거짓말에 속아서 그들가 화친을 맺는다. 이들이 고의 적으로 히위족속과 화친을 맺은 것은 아니다. 속았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그에 대한 책임은  물어야 한다. 왜냐하면 신명기에서 분명히 하나님께서 가나안 족속과는 절대 화친을 맺지 말라고 말씀했는데 이스라엘 백성은 그것을 제대로 확인하지 않고 그들과 화친을 맺었기 때문에 그 죄에 대한 책임을 물을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여호수아 9장 14-15절을 보면 그들의 문제가 무엇 이었는지 분명하게 알수 있다.

 

(여호수아 9:14-15)

무리가 그들의 양식을 취하고는 어떻게 할지를 여호와께 묻지 아니하고

여호수아가 곧 그들과 화친하여 그들을 살리리라는 조약을 맺고 회중 족장들이 그들에게 맹세하였더라

 

그들의 문제는 여호와께 묻지 않은 것이였다. 그것이 가장 큰 문제였다. 여호와께 묻지 않았기 때문에 그들은 잘못된 선택을 할 수 밖에 없다. 비록 고의성은 없었지만 여호와께 물었다면 범하지 않아도 되는 죄를 범하게 되었던 것이다. 지금 이 세대를 살고 있는 저와 여러분! 많은 크리스챤들이 왜 레위기를 읽고 묵상해야 할까?

 

우리가 지금 구약시대처럼 제사를 지내는 것도 아닌데 이들의 제사법을 굳이 우리가 알고 배워야 하는 이유가 무엇일까? 그것은 우리가 그 제사법을 배워서 지금 똑 같이 제사를 지내자는 것이 아니라 그 안에 담긴 정신을 배우고 따르자는 것이다. 레위기는 언약백성인 이스라엘 백성이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를 분명하게 제시하고 있다. 이것은 예수의 피로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된 우리 역시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를 레위기서에서 그대로 배우고 따라야 한다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거룩함과 정결함을 요구하셨다면 하나님의 자녀된 우리도 동일하게 그 정결함과 거룩함을 요구하고 계시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부지중에 지은 죄를 사함받고 정결해 지기위해 속죄제를 드리라고 하신것처럼 우리 삶속에서도 우리가 모르고 지은 죄라도 철저하게 회개하며 정결함과 거룩함을 유지 하라고 말씀 하신다. 우리가 부지중에 지은 죄를 어떻게 깨달을 수 있을까? 우리가 고의적으로 짓지 않은 죄를어떻게 깨달을 수 있을까? 그것은 조금전에 말씀드린 여호수아와 백성들에 잘못된 경우를 본을 삼아서 깨달아 볼수 있을것같다.

 

그들이 여호와께 묻지 않고 잘못된 결정을 내렸던 것처럼 우리가 우리 삶속에서도 우리가 여호와께 묻지 않고 내리는 많은 결정이 있지 않나 생각해 본다. 우리는 나의 기준, 나의 생각으로 살아서는안된다. 우리의 모든 기준가 판단의 근거는 내가 아니라 나 자신이 아니라 이 말씀 뿐이다. 내가 가지고 있는 생각이 정말 바른 것인지 그것을 판단하는 것은 나 자신이 아니라 이 말씀 뿐이다 내 생각과 기준이 과연  하나님의 말씀에 합당한지 분별할 수 있어야한다. 내가 무심코 내 뱉는 그 말이, 행동이 과연 하나님앞에서 합당한지 영적으로 민감하게 구별할수 있었야 한다.

 

우리가 늘 해왔던 일이라도 우리가 지금까지 수십년 해왔던 일이라도 그것이 과연 하나님의 뜻에 맞는것인지 성경이 말하고 있는 것과 일치하고 있는지, 부합하는지 점겸해 봐야 한다. 우리가 늘 해왔던 일이더라도 우리가 늘 해왔던 생각이고 말이더라도 우리는 영적으로 깨어서 그것을 분별할 수 있어야 한다. 하나님은 분명히 이것을 죄라고 말씀하시는데 우리가 깨닫지 못하는 것이 없는지 우리는 성령님께 늘 간구하면서 내가 영적으로 늘 깨어있고 민감해져 있도록 우리는 간구해야한다. 말씀을 온전하게 바르게 깨닫고 그 말씀에 합당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그 믿음과 능력과 힘을 달라고 늘 간구해야 한다.

 

나의 영적인 부주의 함이 얼마나 크고 악한 영향력을 끼칠수 있는지 우리는 잊지 않아야 한다. 내가 가정에 부모라면 더욱 더 그렇다. 내가 교회의 리더라면 더욱 더 그렇다. 내가 직장의 간부라면 더욱 더 그렇다. 내가 사업장에 사장이라면 내가 모르고짓는 죄로 인해서 나의 가정이, 나의 교회가, 나의 직장과 나의 사업장이 더렵혀 질수 있다는 거룩한 부담감과 영적인 민감함으로 우리는 살아야 하는 것이다. 또 내가 지은 죄가 말씀을 통해서 기도를 통해서 깨달아 질때 우리는 즉각적으로 무릎을 꿇고 회개할 수 있어야 한다. 철저하게 회개해야한다.

 

그리스도의 피로 이미 구원받은 우리이다. 이미 우리는 의롭게 되었다. 그렇기 때문에 날마다 정결해야하는 의무를 가지게 된것이다. 우리가 의인이 되었기 때문에 날마다 의롭게 살아야 하는 의무를 가지게 된것이다. 그러므로 우리의 죄가 깨달아 진다면 말씀과 기도를 통해, 상황과 형편을 통해, 또 사람을 통해 그 죄가 깨달아 진다면 우리는 철저하게 회개해야 한다. 우리 자신을 정결함과 거룩함을 지켜 나가야 하는 것이다. 날마다 말씀으로 나를 비춰보고 기도로 깨어 있어서 부지중에라도 죄를 짓지 않는 저와 성도님 되길 간절히 소망한다.

 

비록 부지중에 죄를 지었더라도 말씀과 기도를 통해 상황과 환경을 통해, 사람을 통해 그것이 죄라는 것이 깨달아 진다면 즉각적으로 철저히 회개하는 저와 여러분 되길 간절히 소망한다. 그래서 나 자신과 가정과 교회와 직장과 사업체를 정결함과 거룩함으로 지켜나가는 저와 여러분 되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기도

하나님의 말씀에 무지하거나 기도로 깨어 있지 못해서 죄를 짓지 않도록

깨닫는 모든 죄를 철저하게 회개하여 정결함과 거룩함을 지켜 나가게 하소서

 

다음 세대와 교육부를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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