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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03 아는 것과 행하는 것 – 요한일서 강해3 (요일 2:3-6)

 
kris  2019-04-03 19:23:24  글쓴이의 개인홈페이지http://Zoom-in Zoom-out

아는 것과 행하는 것 – 요한일서 강해3 (요일 2:3-6) 신 민용목사님

 

/3 우리가 그의 계명을 지키면 이로써 우리가 그를 아는 줄로 알 것이요 /4 그를 아노라 하고 그의 계명을 지키지 아니하는 자는 거짓말하는 자요 진리가 그 속에 있지 아니하되 /5 누구든지 그의 말씀을 지키는 자는 하나님의 사랑이 참으로 그 속에서 온전하게 되었나니 이로써 우리가 그의 안에 있는 줄을 아노라 /6 그의 안에 산다고 하는 자는 그가 행하시는 대로 자기도 행할지니라

 

사도 요한은 요한 일서 기록의 목적이 하나님과 사귐 (교제, 동행)이 있게 하려 함이라고 요일1:3에 쓰고있다.  하나님과 동행하기 위해서는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 알아야 한다.  사도 요한은 ‘하나님은 빛이시라’고 1:5에 말한다.  빛이신 하나님과 동행하기 위해서 우리도 빛 가운데 거해야 한다.  우리가 실수하고 죄 가운데 거하기도 하지만 그럴때 우리의 대언자이신 예수 그리스도가 하나님과의 동행을 가능하게 하신다.  우리의 행함, 노력과 열심있는 모습때문에 하나님과 동행할 수 있는것이 아니다.  하나님과 동행할 수 있는 자격 조건이 우리에게 있는 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를 빛 가운데 행할 수 있게 하신다.

 

시편 1편은 시냇가에 심은 나무는 의인, 바람에 나는 겨는 악인이라 표현한다.  의인이란 의로운 행동을 해서가 아니라 하나님을 믿는 사람을 뜻하고 악인은 도덕적, 윤리적으로 죄인을 뜻하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을 믿지 않는 사람을 뜻한다.  나무인 우리를 누군가가 시냇가로 옮겨 심어주셨다.  예수 그리스도가…

 

여기까지가 요일1:1-2:2 까지의 내용이다.

 

요일 2:3-4에는 두가지 동사가 나온다 – 안다, 지킨다.  한 문장으로 정리하면 ‘알면 지킨다’ 라고 할 수 있다.  하나님을 아는 지식과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는 것은 뗄래야 뗄수가 없다. 

 

원문과 영어 성경에는 한글 성경과 다른 구조의 문장으로 이 말씀이 표현 되어있다. “또한 우리가 예수를 알고 있다는 것을 안다.  만약에 우리가 예수의 말씀과 계명을 지키면.”  즉, 순서가 우리가 예수의 말씀을 지킴으로 예수를 아는게 아니고 예수를 아는것의 확인 방법이 말씀을 지킴이라는 것이다.

 

4절에서 강조되고 있는 말씀은 3절과 반대되는 말씀이지만 사실은 반어법으로 3절의 내용을 강조하고 있다.  4절의 원문의 직역은 ‘예수를 알고 있다고 하는 자, 그리고 예수의 계명을 지키지 않는 자’ 즉 한 사람 안에 두 가지 모습을 그리고 있으며 그것은 결국 거짓말이라고 한다.  예수를 안다고 하며 계명을 안지키면 그 안에 진리가 없다.

 

하나님의 말씀은 진리이고 하나님이 진리 자체이시다.

 

요 14:6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예수를 ‘안다’는 의미는 무엇인가?  우리가 누구에 대해서 많은 말을 들으면 개인적으로 교제가 없고 만나거나 대화 하지 않아도 그 사람에 대해서 안다고 할 수 있다.  즉 그 사람에 관한 정보를 알 수 있다.  그런데 그것이 예수와 관계에서 동일하게 적용될 수 있다.  설교를 통해서, 성경과 책을 통해서 우리는 예수에 관한 정보, 지식을 알 수 있다.  사도 요한이 사용한 ‘안다’ 라는 단어의 헬라 원어의 뜻은 어떤 사람이 노력을 통해 알게되는 개인적이고 체험적인 지식을 뜻한다.  즉 예수를 개인적으로 만나고 관계를 맺고 체험적으로 안다는 뜻이다.

 

성경은 하나님과 우리의 관계를 아버지와 자녀, 또는 부부 관계로 (엡5장) 표현했다.  우리의 눈높이에 맞춰서 쉽게 설명하신 것이다.  우리가 하나님을 믿을 때에 덮어놓고 무조건 믿으면 안된다.  하나님이 어떤분인지 분명히 알아야 하며 믿음은 아는 것에서 시작된다.  알아야 믿고, 믿어야 행할 수 있다.  오늘날 그리스도인의 삶이 믿음을 뒤따르지 않는다고 한다.  그것은 어떻게 보면 예수에 대한 객관적인 정보만 있고 체험적인 만남이 없어서 행하지 못하는 것일 수도 있다.  복음의 깊이에 잠기지 않고 예수와 친밀한 관계를 맺고 있지 않으므로…

 

엡4:13 우리가 다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어 온전한 사람을 이루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 까지 이르리니…

 

믿는 것과 행하는 것은 한 쎄트이다.  별개의 이야기가 아니다.  예수를 개인적, 인격적, 참여적으로 알게 되면 믿게 되고 말씀대로 행하며 따라가게 된다. 

 

요일2:5-6의 연결 고리는 사랑이다.

 

원문 성경과 영어 성경은 2:5를 ‘그러나’ 라는 접속사로 시작한다.  4절의 하나님 말씀을 지키지 않는 사람과 5절의 하나님 말씀을 지키는 사람을 대조하기 위함이다.

 

5절의 ‘온전하게’는 수동태로 쓰여있다.  내가 온전하게 한것이 아니라 누군가가 나를 온전하게 한것이다.  하나님이 사랑을 우리 안에서 온전하게 만들어 주셨다.  내가 하나님의 사랑을 지켜 행하려고 발버둥치는것이 아니라 내 안에 하나님이 사랑을 만들어 주신다.

 

아는 것, 믿는 것, 사랑하는 것, 행하는 것 사실 동일한 말이고 원인과 결과이다.  아는 것의 결과가 믿는 것.  믿는 것의 결과가 사랑하는 것, 사랑하는 것의 결과가 행하는 것이다.

 

벧전1:8 예수를 너희가 보지 못하였으나 사랑하는도다 이제도 보지 못하나 믿고 말할 수 없는 영광스러운 즐거움으로 기뻐하니

 

믿고 말할 수 없는 믿음의 결과가 사랑인것이다.

 

6절의 ‘그의 안에 산다고 하는 자” 의 설명은 5절에 설명되어있다.  ‘그의 안에 산다고 하는 자’는 그가 행하시는대로 그도 행하는 자이다.

 

요한복음 15장은 예수와 우리의 관계를 포도나무와 가지로 설명하고 있다.  이 관계를 성립 가능하게 만드는 힘은 ‘생명’이다.  예수 안에 사는 자는 예수의 생명이 내 안에 들어와 열매를 맺는다. 

 

요15:4-5 내 안에 거하라 나도 너희 안에 거하리라 가지가 포도나무에 붙어 있지 아니하면 스스로 열매를 맺을 수 없음 같이 너희도 내 안에 있지 아니하면 그러하리라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라 그가 내 안에, 내가 그 안에 거하면 사람이 열매를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 것도 할 수 없음이라

 

마7:16 그들의 열매로 그들을 알지니 가시나무에서 포도를, 또는 엉겅퀴에서 무화과를 따겠느냐

 

예수 믿는 사람을 통해 예수를 알 수 있다.  예수 말씀대로 행하는 것이 억지로 하는 것이 아니다.  중도 탈락은 없다.  하나님 말씀대로 사는게 지치고 힘들게 하는 것이 아니다.  요한이 빛 가운데 행하게 우리를 푸쉬하는 것도 아니다.  우리 안에 예수의 생명이 있으므로 자연스럽게 할 수 있는 것이다.  그럴때에 예수 안에서 예수의 생명으로 철을 따라 열매를 맺듯이 자연스럽게 열매를 맺는다.  아이들이 크면서 인격이 형성되듯이 신앙 생활도 그렇게 하나님의 자녀로 자연스럽게 인격이 형성되는 것이다.  시냇가에 심은 나무는 발버둥치며 힘들게 열매 맺는게 아니다.  가지가 나무에서 떨어지면 죽지만 붙어 있으면 자연스럽게 열매가 맺힌다.

 

하나님을 인격적, 참여적, 체험적으로 아는 지름길은 없다.  내가 말씀을 통해서, 내가 기도함으로 예수를 만나야 한다.  그럴때 믿음이 생기고, 신뢰가 생기고, 사랑이 생기고 예수가 좋아진다.  그리고 예수가 기뻐하시는 삶을 살고픈 마음이 든다.  예수를 사랑하니까.  우리는 성급한 마음에 많은 열매를 맺고 싶어한다.  그러나 예수를 아는 것으로 먼저 돌아가야 한다. 

 

아는 것과, 믿는 것과, 사랑하는 것과, 행하는 것은 한가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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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양

 

 

주님 마음 내게 주소서

https://www.youtube.com/watch?v=kPMaJ8o3s0o

 

 

주님 말씀하시면

https://www.youtube.com/watch?v=9ZXAgWe2iWA

 

 

말씀 앞에서

https://www.youtube.com/watch?v=t-R8QhYrIzY&t=31s

 

 

나의 가장 낮은 마음 (낮은자의 하나님)

https://www.youtube.com/watch?v=v2qSI2tzG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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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글쓴이 소개: kr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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