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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양대 나눔터 - 칼럼 / Colum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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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내게 구하여야 할지라

 
김정대 목사  2021-10-08 12:49:13  글쓴이의 개인홈페이지http://Zoom-in Zoom-out

그래도 내게 구하여야 할지라                에스겔 36:33-38

 

33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내가 너희를 모든 죄악에서 정결하게 하는 날에

성읍들에 사람이 거주하게 하며 황폐한 것이 건축되게 할 것인즉

34 전에는 지나가는 자의 눈에 황폐하게 보이던 그 황폐한 땅이 장차 경작이 될지라

35 사람이 이르기를 이 땅이 황폐하리니 이제는 에덴 동산같이 되었고

황량하고 적막하고 무너진 성읍들에 성벽과 주민이 있다 하리니

36 너희 사방에 남은 이방 사람이 나 여호와가 무너진 곳을 건축하며

황폐한 자리에 심은 줄을 알리라 나 여호와가 말하였으니 이루리라

37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그래도 이스라엘 족속이 이같이 자기를에게

이루어 주기를 내게 구하여야 할지라 내가 그들의 수효를 양 떼같이 많아지게 하되

38 제사 드릴 양 떼 곧 예루살렘이 정한 절기의 양 무리같이 황폐한 성읍을 사람의 떼로 채우리라

그리한즉 그들이 나를 여호와인줄 알리라 하셨느니라

 

기독교는 짜내어 무엇을 만드는 종교가 아니라 충만하게 흘러 넘쳐 흐르는 종교입니다.

그래서 에스겔 47장은 성도와 교회가 어떠해야 하는가? 잘 보여주는 말씀입니다.

 

성전 문지방에서부터 물이 흘러 넘치고 그것이 흘러 에스겔이 재어 볼 때마다 발목에서 무릎으로,

무릎에서 허리로, 그 다음에는 헤엄 칠 정도의 물이 되었고 후에는 사람이 건너지 못할 정도의 강이 되었다 라고,

그리고 그 물이 흘러 들어가는 곳마다 모든 죽었던 것들이 다시 살아나는 역사가 나타났습니다.

이 말씀은 이 시대에 성도와 교회가 감당해야 할 사명을 은유적으로 표현한 말씀일 것입니다.

 

저는 우리 남가주 사랑의교회에 이 은혜의 생수가 흘러 넘쳐 우리 예배가 더 충만히 채워지고,

기도도 충만하게 흘러 넘치고, 봉사도 구제도 사랑도 충만하게 흘러 넘쳐나는 교회인 줄 믿습니다.

 

에스겔 36장은 멸망 당한 남유다가 하나님의 은총으로 구원되고 회복될 것이라는 예언의 말씀 입니다.

그럼 선지자 에스겔이 말하는 회복은 무엇이며 그 백성들은 회복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합니까?

 

에스겔 선지자가 말하는 회복은,

하나님께서 “모든 죄악에서 정결케 하리라” 황폐한 땅을 에덴 동산처럼 만들어 주실 것이라는 약속입니다.

 

에스겔 36:33,35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내가 너희를 모든 죄악에서 정결하게 하는 날에

성읍들에 사람이 거주하게 하며 황폐한 것이 건축되게 할 것인즉,

사람이 이르기를 이 땅이 황폐하더니 이제는 에덴 동산같이 되었고

황량하고 적막하고 무너진 성읍들에 성벽과 주민이 있다 하리니”

 

여호와께서는 자기의 이름과 명예가 실추되는 것을 결코 용납하지 않으십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그의 이름이 실추되는 것을 무릎 쓰고 자기 백성들을 징계하셨던 것입니다.

이것은 죄로 멸망 당한 자기 백성들을 깨닫게 하시기 위한 하나님의 사랑의 방법이었습니다.

예수님께서도 그러셨습니다. 자신의 명예와 이름이 훼손됨을 무릎 쓰고 이 땅에 오시어,

죽을 죄인들을 구원하시기 위해 십자가에 돌아가셨습니다.

그러므로 이스라엘 백성들이 예루살렘으로 돌아오는 것은 이스라엘 백성의 회복인 동시에

하나님의 명예회복이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약속의 회복을 위해 “모든 죄악에서 정결케 하리라” 황폐한 땅을 에덴 동산처럼

주실 것이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에게는 정결케 되는 의식과 죄 용서함을 받는 방법이 있었습니다.

짐승을 잡아 그 피로 제사를 드리는 것이었고 물로 씻는 방법이었습니다.

그런데 정결케 함의 주체는 하나님이십니다.

그래서 오늘 말씀에서도 “내가 너희를 모든 죄악에서 정결하게 하는 날” 이라고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죄로 인해 바벨론에 의해 짓밟히고 폐허가 된 예루살렘을 에덴 동산처럼 다시 회복시켜 주시겠다고

약속 했는데, 그 약속의 실현은 “내가 너희를 모든 죄악에서 정결케 하는 날에” 성취되는 것입니다.

죄는 우리에게서 에덴 동산에서 누릴 수 있는 평화와 기쁨과 감사를 빼앗아 갔지만

그러나 그 죄가 사함 받고 정결케 되면, 잃었던 기쁨과 사랑과 평안이 다시 회복됩니다.

 

하나님께서 회복을 약속하셨지만 회복을 위해 “그래도 기도하라는 것” 입니다.

 

에스겔 36:37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그래도 이스라엘 족속이 이같이 자기들에게 이루어 주기를

내게 구하여야 할지라 내가 그들의 수효를 양 떼 같이 많아지게 하되”

 

엔드류 머레이는 “기도는 다른 방법으로 얻을 수 없는 것을 얻을 수 있게 해 주고,

다른 방법으로 해결할 수 없는 것을 해결해 준다” 라고 했습니다.

 

이미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회복이 약속되었는데 에스겔 선지자는 왜 기도하라고 합니까?

약속의 성취를 위해 간구하는 것은, 약속을 믿는 성도의 합당한 도리입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약속을 주시고 그래도 그것이 이루어지도록 기도하라는 것은

결코 이스라엘 백성들을 귀찮게 하거나 수고를 끼치기 위함이 아닙니다.

그것은 자기 백성들로 하여금 하나님과 바른 관계를 맺으려는 하나님의 배려입니다.

하나님께서 약속했지만 관계를 통해 은혜를 주시기 위함입니다.

 

그러므로 기도는 지속적으로 하나님과 관계를 맺고 은혜의 통로가 막히지 않도록 길을 닦는 것입니다.

우리는 일이 잘될 때 기도하여 겸손함으로 하나님과 끊임없는 관계를 맺어야 합니다.

그리고 특히 실패와 고난 가운데 우리는 더욱 기도에 힘써야 합니다.

 

시편 116:3-6절을 보면, 116편 시편기자는 큰 환란을 만났었습니다.

큰 고난이 갑자기 덮쳤습니다.

사망의 줄이 그를 두르고 스올의(구약시대 이스라엘 사람들이 죽은 자가 가는 곳으로 생각했던 곳)

고통이 그에게 이르렀습니다.

그래서 그는 큰 슬픔 가운데 있게 되었습니다.

이 모습에 제 모습을 오버랩 시켜보았습니다. 나는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할 것인가?

시편기자는 그러한 때에 슬퍼 만하고 있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그때 그는

 

시편 116:4

내가 여호와의 이름으로 기도하기를 여호와여 주께 구하오니 내 영혼을 건지소서”

 

그렇습니다. 하나님의 약속 앞에 기도하고, 성공 앞에 기도하고, 반대로 실패와 고통 앞에 기도하여

하나님과 관계의 통로가 막히지 않는 다면, 하나님의 능력과 응답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긍휼이 많으시고 순진한 자를 지키시기 때문입니다.

 

이 말씀을 우리의 삶에 적용하면, 항상 기도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입니다.

우리는 때와 상황에 관계없이 기도해야 합니다.

일이 잘 되십니까? 기도할 때입니다.

어려움이 있으십니까? 기도할 때입니다.

시간이 있든지 없든지 기도해야 할 때입니다.

건강에 문제가 있으십니까? 기도해야 할 때입니다.

그 어떠한 상황 가운데 우리는 항상 감사하며 기도해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삶에 기도가 중요하다고 느끼는 순간, 그 때부터 우리는 영적인 전투, 영적인 싸움이 시작된 것입니다.

예배를 온전히 드리려고 하면, 기도를 하려고 하면, 분명 영적인 방해 요인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기도해야 합니다.

기도로 신앙의 중심을 잡아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사시는 우리 모두가 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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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글쓴이 소개: 김정대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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