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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양대 나눔터 - 칼럼 / Colum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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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영적 유산을 꿈꾸며....

 
조성환 목사  2019-10-25 15:02:12  글쓴이의 개인홈페이지http://Zoom-in Zoom-out

35장 5 "내(예레미아) 가 레갑 사람들의 후손들 앞에 포도주가 가득한 종지와 술잔을 놓고 마시라 권하매, 그들이 이르되 우리는 포도주를 마시지 아니하겠노라 레갑의 아들 우리 선조 요나답이 우리에게 명령하여 이르기를 너희와 너희 자손은 영원히 포도주를 마시지 말며, 너희가 집도 짓지 말며 파종도 하지 말며 포도원을 소유하지도 말고 너희는 평생 동안 장막에 살아라 그리하면 너희가 머물러 사는 땅에서 너희 생명이 길리라 하였으므로, 우리가 레갑의 아들 우리 선조 요나답이 우리에게 명령한 모든 말을 순종하여 우리와 우리 아내와 자녀가 평생 동안 포도주를 마시지 아니하며, 살 집도 짓지 아니하며 포도원이나 밭이나 종자도 가지지 아니하고, 장막에 살면서 우리 선조 요나답이 우리에게 명령한 대로 다 지켜 행하였노라.  

 

 

35장에 등장하는 레갑 자손의 감동적인 삶은 갑자기 더워진 이곳 남가주에 우리들에게 상큼한 감동을 줍니다. 지속적으로 하나님의 음성에 반항하며 우상숭배를 하는 유다를 보시며 여호야김 왕의 때에 여호와께서 예레미야에게  레갑 사람들을 데려와 성전의 한 방에서 대접을 하게 하며 포도주를 마시게 하라고 하셨습니다. 참 의외의 일입니다. 레갑 자손의 기록이 여러 군데 나옵니다만 모세 때 미디안 광야에서 유목 생활을 하던 모세의 장인 이드로 (르우엘) 후손이며 겐 사람이며 그들은 아말렉 족속과 섞여 살다가  사울왕이 아말렉을 진멸할 때 그들 가운데서 나왔습니다. '레갑'의 아들 요나답(여호나답)은 예후 시대 사람이었습니다. 당시 사마리아에 바알신당을 중심으로 바알예배가 드려 질 때 사마리아로 가서 예후를 도와 우상 숭배를 타파하는 일을 돕기도 했습니다. 요나답은 하나님께 예배하는 것과 하나님 앞에 경건하게 하는 것을 중요하게 여긴 사람이었기에  그 아들들에게 자손 대대로 집을 짓지 말고 포도원을 경작하지 말고 포도주를 마시지 말라고 명했습니다. 그의 후손은 예후 때로부터 약250여년 동안 그 명령을 지켰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당시 패역한 유다 백성을 교훈하도록 예레미아에게 레갑 자손의 위대한 영적인 유산을 몸소 보게하시고 그들을 축복하시는 통로로 사용하셨습니다.

 

이 본문은 3번에 걸쳐 바벨론의 포로로 곧 잡혀가게 될 유다의 운명이 곧 시작되기 전에 여호야김왕 때 예레미야에게 임한 하나님의 계시이었습니다. 목축으로 살아가던 요나답 자손들은  요나답의 명령을 그 후로 약 250여년 동안이나 지켜며 존중한 위대한 자손들이었습니다. 그래서 예레미야가 포도주를 권할 때도 위대한 가문의 명령을 존중하며 거부한 것입니다.

 

첫번 째로 생각해보고 싶은 것은 1) 우리가 우리 가족과 후손들에게 물려줄 위대한 영적 유산은 무엇입니까? 250년이 지나도록 여전히 그 후손이 지키기를 기뻐하며 후손들이 자랑스럽게 여길 그런 영적 유산이 무엇입니까? 만약에 생각이 곧 나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인생의 어느 지점에서 우리가 꼭 생각해보고 주님 앞에 묻는 것이 필요할 것입니다.  

  

두번째로 그 영적인 유산으로 인해 다른 성도들이 도전받는 삶이 되기를 원합니다. 주님은 예레미아를 통해서 레갑 자손의 신실함을 유다 백성들에게 설파하며 그들이 회개하기를 원하셨습니다.  

 

35장 12 "그 때에 여호와의 말씀이 예레미야에게 임하여 이르시되,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너는 가서 유다 사람들과 예루살렘 주민에게 이르기를 너희가 내 말을 들으며 교훈을 받지 아니하겠느냐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레갑의 아들 요나답이 그의 자손에게 포도주를 마시지 말라 한 그 명령은 실행되도다 그들은 그 선조의 명령을 순종하여 오늘까지 마시지 아니하거늘 내가 너희에게 말하고 끊임없이 말하여도 너희는 내게 순종하지 아니하도다. 내가 내 종 모든 선지자를 너희에게 보내고 끊임없이 보내며 이르기를 너희는 이제 각기 악한 길에서 돌이켜 행위를 고치고 다른 신을 따라 그를 섬기지 말라 그리하면 너희는 내가 너희와 너희 선조에게 준 이 땅에 살리라 하여도 너희가 귀를 기울이지 아니하며 내게 순종하지 아니하였느니라. 레갑의 아들 요나답의 자손은 그의 선조가 그들에게 명령한 그 명령을 지켜 행하나 이 백성은 내게 순종하지 아니하도다. 그러므로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보라 내가 유다와 예루살렘의 모든 주민에게 내가 그들에게 대하여 선포한 모든 재앙을 내리리니 이는 내가 그들에게 말하여도 듣지 아니하며 불러도 대답하지 아니함이니라 하셨다 하라"고 했습니다.

 

3번째로 이렇게 살아가던 레갑 후손들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축복입니다.

 

"예레미야가 레갑 사람의 가문에게 이르되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기를 너희가 너희 선조 요나답의 명령을 순종하여 그의 모든 규율을 지키며 그가 너희에게 명령한 것을 행하였도다. 그러므로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레갑의 아들 요나답에게서 내 앞에 설 사람이 영원히 끊어지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유다 백성에 대한 재앙 선포와는 달리 레갑 족속에게는 하나님의 축복이 선언되고 있습니다.

 

'내 앞에 설 사람'이 끊어지지 않게 하겠다”

 

'내 앞에 설 사람'은 하나님을 섬기는 사람들에 대한 표현입니다. 레갑 족속이 세속 문화의 편승하지 않고 경건한 하나님의 사람으로 살아가는 위대함, 본향에 이르기 전까지 영적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이 땅에서의 편안함이 결코 인생의 목표가 되지 않도록 스스로를 지켜 나감으로 위대한 가문의 영적 유산을 지키는 모습이 참 부럽고 감동적입니다. 주일예배를 통해 250년이 지나도록 지켜질 위대한 영적 유산을 꿈꾸고 하나님 앞에만 서는 예배의 삶이 가장 귀함을 주님 앞에 고백하는 저와 여러분이 되기를 소원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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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글쓴이 소개: 조성환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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