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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양대 나눔터 - 칼럼 / Colum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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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한 정체성의 축복

 
조성환 목사  2019-09-24 17:00:07  글쓴이의 개인홈페이지http://Zoom-in Zoom-out

요 1장 6절 “하나님께로서 보내심을 받은 사람이 났으니 이름은 요한이라. 저가 증거하러 왔으니 곧, 빛에 대하여 증거하고 모든 사람으로 자기를 인하여 믿게 하려 함이라.

 

 

복음서에 나타난 세례 요한은 이사야서에서 이미 예언된대로 주의 길을 예비하는 자의 삶이었습니다. 증거하는 삶이라는 자신의 분명한 정체성을 살아낸 사람입니다. 할렐루 야.  성경의 진리로 우리의 삶에 확실한 정체성을 갖는 것 만큼 감사하고 기쁜 일이 있을까요?  불러주신 그 자리에서 하나님이 주시는  정체성을 가지는 그 삶을 살아내는 것이 거듭남이요, 산제사인 줄 믿습니다.

 

사 40장 3 외치는 자의 소리여 이르되 너희는 광야에서 여호와의 길을 예비하라 사막에서 우리 하나님의 대로를 평탄하게 하라4 골짜기마다 돋우어지며 산마다, 언덕마다 낮아지며 고르지 아니한 곳이 평탄하게 되며 험한 곳이 평지가 될 것이요5  여호와의 영광이 나타나고 모든 육체가 그것을 함께 보리라 이는 여호와의 입이 말씀하셨느니라

 

자신이 그리스도가 아님과 그리스도가 오시는 그 길을 예비하는 자라는 삶의 분명한 정체성을 가졌던 세례요한의 삶처럼 우리도 우리가 그리스도가 아니고 오직 오실 주님을 위해 그의 길을 예비하는 삶으로서의 분명한 정체성을 갖는다면 놀라운 주님의 영광을 경험하게 될줄 믿습니다.  우리의 정체성이 분명할때 우리 삶에 닥치는 그 어떤 세상의 방해와 유혹가운데서 요동치 않는 삶이 될줄 믿습니다. 왜냐면 우리의 부르심이 너무나도 분명하기 때문입니다.

 

헤롯 왕의 첩이 된 헤로디아가 자신의 딸을 통해 그가 미워하던 세례 요한을 죽여 머리를 소반에 가지고 오게 하는 그 모습과 또 음란한 몸짓의 춤에 빠져 쾌락을 즐기다가 세례 요한을 죽게하는 과오를 저지르는 헤롯 왕의 연약한 모습, 그리고  자신의 동생의 처를 부인삼은 헤롯 왕의 죄악을 담대하게 책망하는 세례 요한의 삶과는  너무나도 극한 대조를 보여줍니다. 세상에 있으나 세상에 속한 자가 아니고 세상안에 살아야하는 우리들의 삶의 방향을 분명하게 보여줍니다.

 

아버지가 대제사장이었던 세례 요한은 어찌보면 나름 편안할 수 있었던 자신의 환경을 다 뒤로하고 오직 부르심에 삶을 드렸고 왕일지라도 그 불의한 삶을 불의하다고 말하던 세례 요한 자신의 삶은 참으로 위대한 용기와 담대함을 보여줍니다. 또한  자신이 더 의로운 삶이었기 때문이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부르심에 충실한 자, 세례 요한이었습니다.  

 

막 6장 17전에 헤롯이 자기가 동생 빌립의 아내 헤로디아에게 장가 고로 여자를 위하여 사람을 보내어 요한을 잡아 옥에 가두었으니18이는 요한이 헤롯에게 말하되 동생의 아내를 취한 것이 옳지 않다 하였음이라

 

자신의 부르심에 목숨을 걸던 세례 요한은 결코 죄와 타협하지 않았습니다. 세상의 흐름과 같이 가는 삶을 거부한  세례 요한의 거룩한 삶을 묵상하며 저의 삶을 다시금 주님께 올려드립니다. 이런 상상을 해봅니다. 만약에 예수 믿는 자들이 이런 확고한 부르심 속에서 자신의 정체성을 고백하기 시작하며 살아가기 시작한다면….

 

이런 삶에는 엄청난 대가가 있습니다. 예수님보다 6개월 일찍 태어난 세례 요한의 삶은 자신이 태어나던 일과 자신의 이름을 짓던 일부터 엄청난 기적의 연속을 보여주었던 삶이었지만 그런 기적이 장수와 형통을 보장하는 것이 결코 아니었습니다. 세례 요한의 짧은 인생은 마치 사도 바울의 엄청난 사역이 그의 모든 복음 전하는 길에 안전하고 평탄한 길만이 아니었던 것처럼 너무나도 억울한 것처럼 보이는 짧고 굵은 30초반에 끝난 삶이었습니다. 그러나 꽉 찬 그의 삶이었습니다. 오 주님……우리를 깨워주소서!   

 

막 6 19  헤로디아가 요한을 원수로 여겨 죽이고자 하였으되 하지 못한 것은20 헤롯이 요한을 의롭고 거룩한 사람으로 알고 두려워하여 보호하며 그의 말을 들을 때에 크게 번민을 하면서도 달갑게 들음이러라21 마침 기회가 좋은 날이 왔으니  헤롯이 자기 생일에 대신들과 천부장들과 갈릴리의 귀인들로 더불어 잔치할

헤롯에게 주어진 “마침 기회가 좋은 날”…..인간의 잔인성과 세상의 쾌락이 부르심을 받은 자, 세례 요한과 맞닥뜨리는 순간에 죽음까지도 그를 말리지 못하는 영적인 담대함을 묵상합니다.   

 

하나님의 자녀된 자로서 늘 말씀을 통해서 자신을 살피며 인간의 죄악된 본성을 쳐서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하나님께 복종 시키며 그리스도의 진리가 계속 내 삶을 다스려주시도록 매달리고 매달리는 은혜를 기도합니다. 분명하게 주어진 새로운 정체성을 가진 삶은 그 앞에 놓여진 죄의 길과  의로움의 길 중에 오직 주님의 길, 의로운 길을 선택하게 하실 줄 믿습니다. 우리 교회를 불쌍히 여기소서! 우리의 부르심대로 승리케하실 주님을 신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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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글쓴이 소개: 조성환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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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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