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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들아-(267) “죄인들의 찬양”

 
이광일  2013-05-03 18:02:16  Zoom-in Zoom-out

자녀들아-(267) “죄인들의 찬양”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내 백성을 가르칠 율법과 계명을 주리니 
너는 산으로 올라오라. 모세가 시내산을 오를 때 구름이 시내산을 가렸고 
여호와의 영광이 맹렬한 불같이 보였으며 
모세는 사십 주야를 하나님과 독대하였다.

그때 모세의 귓전을 울리던 하늘의 음성은 
음역이 낮은 베이스도 높은 테너도 아닌 
아마도 바리톤이었으리라.
110.gif
그래서인지 구약시대 이스라엘 자손의 신앙의 기본은 
오로지 율법이었고 하늘의 소리와 비슷한 남자어른의 바리톤으로 
시편을 찬송하는 것이 음악이었고 찬양이었다.

찬양은 점점 화음을 찾아 발전하여 
베이스와 테너의 이중창이 되었고 
좀 더 세월이 흐르며 남자의 테너보다 더 높은 
라틴어의 높다는 (Altus) 알토가 생겨나며 
여성도 합창에 참여하게 되었다.

그러다가 더 높은 멜로디 파트의 음역이 필요하여 
알토보다 높은 파트인 (Superius)즉 소프라노가 탄생했다.
그래서 혼성4부 합창의 원래기준은 
소프라노가 아닌 남자의 테너였다고 한다.

중세기 교회 음악은 남성위주의 제창으로 
목청 높은 소년들을 거세시켜 고음을 내게 했는가 하면, 
아시아권에서는 남녀칠세부동석의 유교영향으로 혼성찬양이 금지되었고, 
오늘날까지도 중동지방의 이슬람권 국가들에서는 
혼성합창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

한국에서 혼성합창의 시작은 8·15해방이후 선교사들에 의해 
각 교회에 찬양대가 조직되어 예배의 한 부분을 맡게 되었고 
이어 각 급 학교의 음악교육과 여러 단체의 취미활동이나 
단합의 계기로 혼성합창은 널리 퍼져나갔다. 

찬양의 열기는 여전히 뜨겁다. 
그 이유를 우선 성경에서 찾을 수 있다. 
신명기에는 하나님께서 직접 모세에게 노래를 가르치며 
음악을 통해 하늘의 뜻을 전했고 
누가복음에는 구세주가 태어나셨다는 
기쁨의 소식을 천사들이 찬양으로 선포했다.

신앙생활에서 찬송이 믿음의 기본요소라면 
예배시간의 찬양은 경배의 꽃이다. 
불신자들도 교회라는 낱말에 떠오르는 이미지는 
뾰족한 십자가종탑과 흰 가운을 입고 피아노 반주에 맞춰 
감미로운 선율로 합창하는 찬양대라고 했다. 
111.jpg
사람들 앞에서 멜로디에 걸맞은 표정과 몸짓으로 부르는 게 세상노래라면 
찬양은 천지와 인간을 지으신 하나님께 
영광과 감사를 올리는 성도들의 신앙고백이다. 
찬양은 곡조 붙은 기도이기에 음정과 박자도 중하지만 
가사에 마음을 담아 오직 하나님만을 바라보며 불러야 한다.

“이 백성은 내가 나를 위하여 지었나니 
나의 찬송을 부르게 하려 함이니라” 고 
인간 존재의 목적을 알려주신 하나님은 틈만 나면 죄에 빠져드는 
우리들을 십자가의 보혈로 구속하시고 그 중에서도 
우리에게는 흰 세마포를 두르고 마음껏 하나님을 
찬양하는 축복을 내리셨다.

그래서 찬양의 자세는 곧 우리들 영혼의 자세이다. 
찬양 부를 때는 오로지 하나님께만 열중하여 
내 모습 그대로 은혜의 감격과 순종으로 온전히 찬양하는 
나 자신을 발견하기위해 끊임없이 기도하고 소망하자.

"나의 생전에 여호와를 찬양하며, 
나의 평생에 내 하나님을 찬양하리로다."라 고백하신 
선조들의 아름다운 믿음이 다시 한 번 기억나는 주일새벽이다.

주 하나님 지으신 모든 세계 내 마음속에 그리어 볼 때
하늘의 별 울려 퍼지는 뇌성 주님의 권능 우주에 찼네.

숲속이나 험한 산골짝에서 지저귀는 새소리들과
고요하게 흐르는 시냇물은 주님의 솜씨 노래하도다.

주 하나님 독생자 아낌없이 우리를 위해 보내주셨네
십자가에 피 흘려 죽으신 주 내 모든 죄를 구속하셨네.
 
내 주 예수 세상에 다시올 때 저 천국으로 날 인도하리
나 겸손히 엎드려 경배하며 영원히 주를 찬양하리라.
주님의 높고 위대하심을 내 영혼이 찬양하네!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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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글쓴이 소개: 이광일
저는 글을 올릴 때마다 부끄럽습니다.
제 글은 저의 주변에서 보고 느낀것들을
내 자녀들, 1부 찬양대원들, 그리고 이웃과
함께 나누고 싶은 소품들입니다.
오늘도 저 높은 곳을 향해 함께 걸어 나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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