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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의 선택

 
사랑닷컴  2017-04-15 17:13:27  글쓴이의 개인홈페이지http://Zoom-in Zoom-o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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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눈을 찌푸리게 하는 몇몇 기독교인들의 무례한 행동들 때문에 같은 기독교인으로 민망할 때가 있습니다. 불교 사원에 들어가서 불상을 해치는 기독교인들, 권력에 아부하는 기독교인들, 자동차에 확성기를 달고 거리를 누비며 심각한 소음을 일으키는 기독교인들, 우월의식을 가지고 선교하려는 기독교인들... 나름의 이유가 있겠지만 때로는 아무리 목적이 옳다고 해도 상식 이하의 언행은 예수님을 닮은 크리스천의 모습은 아닌 것 같습니다.  

    이런 불미스러운 일들은 기독교에 대한 오해와 부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옵니다. 예수님만이 구원을 줄 수 있다는 기독교가 너무 편협하고 배타적이며, 기독교인들은 무지하고 옹졸하고 무례하여 혐오감을 조성한다고 기독교를 거부하고 반대합니다. 

    이 모든 문제에 교회를 섬기는 목회자로서 책임을 느낍니다. 다른 종교를 존중하지 않고 배려하지 못한 점, 다른 종교를 하나님의 사랑으로 사랑하고 품지 못함을 반성하고 회개합니다. 세상 속의 그리스도인들은 기독교적 구원론에 대한 확신과 기독교 우월주의는 다르다는 것을 분별할 수 있어야 합니다. 우리가 세상의 빛과 소금으로 부르심을 받은 것을 기억하며 늘 자정 능력을 잃지 않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기독교는 정말 독선적인 종교인가요? 정말 모든 종교는 근본적으로 같을 수 있나요? 세계 5대 종교는 기독교, 유대교, 이슬람, 불교, 그리고 힌두교이지만 지구 상에는 그 외에도 셀 수 없이 많은 종교가 있습니다. 그러나 엄밀히 말하자면 세상에는 단 두 가지 종류의 종교가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즉 행위(do)로 구원을 받는다고 주장하는 자력 종교와 하나님께서 십자가에서 구원을 다 이루었다(done)을 주장하는 기독교입니다. 불교는 ‘욕망이 인간의 최대 문제이고, 팔정도를 실천하는 것이 해결책이며, 극락은 저절로 오는 것이 아니라 현세에서 끊임없이 노력해야 얻어진다.’고 가르칩니다. 이슬람은 ‘인간은 코란의 계율을 지키고 선한 행위가 악한 행위보다 더 많아질 때 구원을 얻게 된다.’고 가르칩니다. 그런 의미에서 믿음 플러스 선행으로 구원을 받는다고 가르치는 불교, 힌두교, 이슬람, 유대교는 모두 자력 종교입니다. 그런데 기독교만은 오직 믿음으로 구원을 얻는다고 가르칩니다.‘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누구든지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으리라.’(요3:16). 예수 그리스도를 내 인생의 주인과 구세주로 영접할 때 구원을 선물로 받는다고 말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천하에 다른 이름으로 구원을 얻을 수 없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믿음과 선행으로 구원을 얻는다는 자력 종교와 오직 믿음으로 구원을 얻는다는 기독교는 근본적으로 다릅니다. 둘 다 틀릴 수는 있겠지만 둘 다 맞는다는 주장은 이론적으로 불가능합니다. 

    이 세상에 어떤 사람이 자력으로 죄 문제를 해결하고 영원한 생명을 얻을 수 있을까요? 아무도 죄 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없습니다. 또한 스스로 영생을 얻을 수도 없습니다. 감사하게도 구원은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주시는 특별한 선물입니다. 자녀가 자력으로 이 땅에 태어난 것이 아니라 그냥 육신의 부모님으로부터 생명을 선물로 받은 것처럼 영원한 생명도 마찬가지입니다. 누구든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들에게 영생을 주시겠다고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받으면 되는 것입니다.

    오늘은 부활절(Happy Easter) 주일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죽음 권세를 물리치고 부활하신 놀라운 사실을 기뻐하고 기념하는 날입니다. 예수님의 부활은 사랑이 미움보다 강하고, 진리가 거짓보다 강하고, 선이 악보다 강하고, 그리고 생명이 죽음보다 강함을 증명합니다. 인류의 죄를 위해 십자가에 돌아가시고 죽은 지 삼 일 만에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만이 인류의 구세주이십니다.

‘순간의 선택이 10년을 좌우한다.’는 광고를 보셨습니까? 어떤 순간의 선택은 10년이 아니라 내 평생, 그리고 내 영원까지 좌우합니다.  

오늘 예수님이 주시는 영생이란 선물을 받지 않으시겠습니까? 그분을 내 인생의 구세주와 주인으로 모시지 않겠습니까?

더는 지체하거나 망설이지 마세요. 해피 이스터!

 

주후 2017년 4월 16일
노 창 수 담임목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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