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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큐!! (Thank You)

 
사랑닷컴  2013-11-16 10:28:00  Zoom-in Zoom-o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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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 살면서 가장 많이 주고받는 말 중 하나는 단연 “땡큐(thank you)”입니다. 미국 가정에서는 자녀들이 “땡큐(thank you)” 나 “프리즈(Please)” 라는 말을 쓰게 하려고 엄마가 자녀에게 “What is the magic word? (마법을 부리는 말이 뭐지?)” 라고 묻습니다. 그처럼 “땡큐” 는 미국인들의 삶에 배어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이런 감사가 너무 형식적이고 습관적이라고 말합니다. 가벼운 말보다는 마음으로 하는 감사가 진짜 감사라고 주장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감사도 표현하지 않으면 상대방에게는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유대인들은 “ ‘감사합니다.’ 라는 말이 혀에 붙기 전까지는 아이에게 아무 말도 가르치지 말라” 고 했습니다. 영국의 작가인 제임스 알렌은 “감사에 보답하는 것보다 더 다급한 임무는 없다.” (No duty is more urgent than that of returning thanks)라고 말했습니다. 감사의 표현은 마음의 바른 자세이고, 사려 깊은 행동이고, 믿음의 표시일 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 하나님의 뜻입니다.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살전5:18).

 

           감사절에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기 원하십니까?

 

먼저 감사의 대상을 생각하세요. 감사의 대상이 머리에 떠오르면 감사를 표현하기가 쉬워집니다. 생각할 수 있으면 감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If you can think, you can thank). 그다음에는 무엇 때문에 감사하는지를 구체적으로 생각해 보세요. 감사의 대상으로부터 어떤 사랑, 격려, 도움, 친절, 기도, 섬김, 은혜, 혜택을 받으셨나요?

 

말로 감사를 표현해 보세요. “누추함과 어리석은 말이나 희롱의 말이 마땅치 아니하니 오히려 감사하는 말을 하라”(엡5:4).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감사의 말은 사람에게 감동을 줍니다. 그가 쓰고 있는 감사의 말은 그 사람의 인격과 영성의 깊이를 드러내는 좋은 예입니다.

 

글로 감사를 표현해 보세요. 감사 일기를 쓸 수도 있고 또한 다윗처럼 시로 감사를 표현할 수도 있습니다. “주여 내가 만민 중에서 주께 감사하오며 뭇 나라 중에서 주를 찬송하리이다.”(시57:9). 글의 힘은 대단합니다. 링컨은 한 신문 기자가 “링컨은 역대 대통령 중에 가장 훌륭한 대통령이다.” 라고 쓴 글에 큰 용기와 격려를 얻었다고 합니다. 가능하면 친필로 감사의 편지나 카드를 보내세요. 받는 사람이 매우 기뻐하고 감사할 것입니다.

 

기도로 감사를 표현해 보세요.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빌4:6). 감사기도는 성도의 특권입니다. 지난 1년 동안 하나님께서 베푸신 은혜를 기억하고 감사기도를 드리세요. 나의 가족과 이웃 그리고 교회 성도들이 베푼 사랑을 생각하고 감사기도를 올리세요.

 

물질로 감사를 표현해 보세요. 식사대접이나 작은 선물로 나의 감사한 마음을 감사 대상자에게 표현하면 어떨까요? 또한 하나님께 물질을 드림으로 감사를 표현하세요. “너희가 모든 일에 넉넉하여 너그럽게 연보를 함은 그들이 우리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감사하게 하는 것이라.”(고후9:11).

 

마지막으로는 예배로 감사를 표현해 보세요.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자가 나를 영화롭게 하나니 그의 행위를 옳게 하는 자에게 내가 하나님의 구원을 보이리라”(시50:23). 감사하는 마음으로 예배를 드리는 사람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합니다. 하나님께서 기뻐하는 마음은 감사하는 마음이고, 하나님께서 기뻐하는 제사는 감사로 드리는 제사입니다. 감사의 제사는 하나님께서 구원을 받은 성도들에게 주신 최고의 특권입니다.

 

“노래는 부를 때까지 노래가 아니며, 종은 울릴 때까지 종이 아니고, 사랑은 표현할 때까지 사랑이 아니며, 축복은 감사할 때까지 축복이 아니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감사 절기를 맞이하여 감사가 성도의 특권이요 능력임을 기억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의 노래를 부르세요. 땡큐를 표현하세요. 감사는 하나님의 뜻입니다. 하나님과 사람들에게 구체적으로 땡큐하는 감사절이 되기를 소원합니다.

 

 

주후 2013년 11월 17일 노 창 수 담임목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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