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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가주사랑의교회 갑시다’

 
사랑닷컴  2013-09-28 10:11:37  Zoom-in Zoom-o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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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가주사랑의교회 갑시다’

올여름, 남가주사랑의교회 평신도 리더들은 메가스터디 엠베스트의 김성오 대표가 쓴 ‘육일약국 갑시다’를 함께 읽었습니다. 그는 경남 마산에 우리나라에서 가장 작은 4.5평의 약국을 6백만 원의 빚으로 시작하여 자신만의 독특한 전략으로 시가총액 1조 원의 회사의 공동사장이 된 약사이며 경영인입니다.

육일약국 김성오대표는 마산에서 순회 목회를 하시던 가난한 목회자 아버지로부터 엄격한 기독교 교육을 받고 자랐습니다. 그의 아버지는 아들에게 재산을 물려주지는 못했지만 그보다 더 소중한 신앙의 유산과 신앙을 바탕으로 한 덕목들 -남을 배려하는 마음, 정직한 마음, 나눠주고 베푸는 마음, 성실과 긍정적인 마음을 유물로 물려주셨습니다. 그는 이 배움을 근거로 독특한 인생과 사업 철학을 소유하게 되었습니다. 그는 일터에서는 고객들에게 충성하고 주일은 하나님께 충성하는 것이 그의 삶의 방식이라고 고백합니다. 일요일은 주일 성수를 위해 약국 문을 닫는다는 것을 손님들에게 알려서 헛걸음치지 않도록 약국 이름을 “육일약국갑시다”로 지었다고 합니다. 약국 이름에서부터 그의 신앙과 사람들에 대한 배려가 그대로 드러납니다.

김성오 대표에게서 평신도 목회자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그는 한 사람을 소중히 여기고 지대한 관심을 가졌으며, 상한 심령을 위로하였습니다. 약국에 찾아오는 손님들의 이름을 가능한 한 다 외웠고, 외로움에 시달리는 동네 양로원 어르신들의 하소연을 들어드리며 자식들이 드려야 할 위로를 해드렸으며, 어르신들이나 짐이 많은 손님들을 위해 그의 조그마한 약국에 마산에서 두 번째로 자동문을 설치했다고 합니다.

김성오 대표에게서 작은 예수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그는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복되다’는 말씀을 실천하여 자신이 어려울 때도 나눔을 실천했고, 정직했으며, 누가 5리를 가자고 하면 10리를 함께 감으로 손님들을 감동시켰습니다. 공중전화가 흔하지 않은 시절에는 이웃들에게 약국 전화를 무료로 사용하게 했으며, 이웃의 대소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했고, 자신의 빚을 다 갚자마자 곧바로 어려운 학생들에게 매달 장학금을 주었으며, 해마다 ‘사랑의 입학식’이란 행사를 통해 가정 형편이 어려운 50여 명의 예비 중학생들에게 학용품과 책가방 그리고 교복을 선물함과 더불어 메가스터디 엠베스트의 모든 강좌를 무료로 수강할 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김성오 대표는 예수님의 마인드로 경영을 한 크리스천 기업가입니다. 그는 손님들의 이름을 일일이 외우며 예수님의 마음으로 정성을 다하여 돌보는 목자이며, 정직과 성실 그리고 1.5배 친절로 서비스하는 서번트 리더(servant leader)입니다, 또한 약사와 기업가로 세상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복음의 전도자이며, 물질과 재능으로 섬기는 선한 청지기이고 어두운 세상을 밝게 비추는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한 예수님의 제자입니다.

저는 ‘육일약국 갑시다’ 를 통해 제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목회와 교회의 본질이 무엇인지, 영혼 사랑이 무엇인지, 제자의 삶이 무엇인지, 고정관념이 성장과 변화에 얼마나 무서운 적인지, 신뢰가 얼마나 소중한지, 그리고 교회가 세상에서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새삼 깨닫게 되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저에게 ‘육일약국’가서 목회를 다시 배우라고 말씀하시는 것 같았습니다.

남가주사랑의교회와 다락방이 육일약국이 되기를 소원합니다. 예수님에 대한 충성과 한 영혼에 대한 사랑, 또한 정직, 친절, 그리고 감동이 있는 공동체가 되기를 소원합니다. 비록 완전하지는 못하지만 예수님을 잘 믿는 사랑의 공동체에 속하고 싶으면 “남가주사랑의교회 갑시다”라고 담대히 외칠 수 있는, 그런 교회가 되기를 소원합니다.

여러분! “남가주사랑의교회 갑시다.”

 

주후 2013년 9월 29일 노 창 수 담임목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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