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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이 있는 어제와 오늘

 
사랑닷컴  2013-08-17 12:10:49  Zoom-in Zoom-o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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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이 있는 어제와 오늘

누구에게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이 있습니다. 어제는 쏜살같이 흘러간 영원한 과거입니다. 어떤 분에게 어제는 평생 간직하고 싶은 아름답고 따스한 추억이고, 어떤 분에게는 부도난 수표를 손에 쥔 느낌처럼 별로 기억하고 싶지 않은 슬프고 뼈아픈 추억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좋았든지 나빴든지 어제는 지나간 역사이고 추억에 불과합니다. 그러므로 어제의 승리는 어제라는 박스에 넣어두어야 어제보다 더 성공되고 행복한 오늘을 맞이할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어제의 실패도 어제라는 박스에 넣어두어야 합니다. 그것을 오늘이라는 박스에 담으면 오늘 또한 어제의 실패의 덫에 걸려서 암울하고 불행합니다. 어제의 실패가 오늘 성공의 밑거름이 되기 위해서는 어제가 다시 돌이킬 수 없는 추억임을 각인하고 어제의 일에 연연하지 말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도 어제의 일을 영원한 과거로 돌리셨습니다.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것이 되었도다.”(고전5:17)

어제가 추억이 있는 영원한 과거라면 오늘은 새로운 역사를 창조할 수 있는 소중한 선물입니다. 어제가 ‘부도난 수표’라면 오늘은 지금 ‘사용 가능한 현찰’입니다. 어제보다 오늘이 중요합니다. 호라티우스의 라틴어 시 한 구절로부터 유래한 라틴어 명언, 카르페 디엠(Carpe Diem)이란 말처럼 오늘을 붙잡아야 합니다(Seize the day).

오늘은 하나님이 주신 선물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오늘, 지금 이 시간, 하나님을 즐기라고 하십니다. “이 날은 여호와께서 정하신 것이라 이 날에 우리가 즐거워하고 기뻐하리로다.”(This is the day the LORD has made; let us rejoice and be glad in it. 시 118:24). 어제나 내일이 아닌 바로 “이 날”(this is the day) 즉 오늘을 즐거워하고 기뻐하라고 하십니다. 사도 바울은 옥에 갇혀서 매를 맞는 ‘날’에 기뻐했고, 다윗은 광야에서 도망자가 되어 헤맨 ‘날’에 하나님을 즐거워했습니다. 오늘은 하나님께서 정하신 날입니다. 하나님께서 새롭게 주신 시간, 기회, 행복, 기쁨, 감사, 그리고 축복으로 오늘을 삽시다.

어제가 추억이고 오늘이 선물이라면 내일은 꿈입니다. 내일에 대한 꿈을 꿀 때 더욱 행복해집니다. 제가 결혼주례를 할 때마다 새 출발하는 신랑과 신부에게 자주 해주는 말이 있습니다. “이 시간이 두 분에게 평생 잊지 못할 행복한 시간이지만 오늘이 두 분의 인생에 가장 행복한 날이 되면 안됩니다. 오늘보다 내일이 더 행복하고 세월이 흘러갈수록 점점 더 행복해져야 합니다. 만일 결혼식 날인 ‘오늘’이 인생의 가장 행복한 날이 되면 앞으로의 결혼생활은 그다지 행복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행복한 날, 내일은 더 행복한 날이 되세요.”

내일이 없는 오늘은 불안합니다. 불면증에 시달릴 것입니다. 내일이 없으면 하루살이 인생으로 전락하게 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 붙들린 내일은 하나님께서 ‘보장하신 축복의 어음’입니다. 그러기에 주어진 오늘의 삶을 내일의 새 역사와 꿈을 위해 열심히 뛰어야 합니다. 오늘이 생애의 마지막 날인 것처럼 최선을 다해 살아야 하지만 한편으로는 예수님의 재림과 하나님의 나라를 꿈꾸는 미래에 대한 영원한 시각을 가지고 오늘을 살아야 합니다.

남가주사랑의교회의 ‘어제’는 하나님이 이루신 아름다운 역사였고 따스한 추억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놀라운 성장과 축복을 주셨습니다. 새롭게 허락하신 ‘오늘’은 하나님의 나라를 위하여 교회에 주신 사명을 이루라고 주신 소중한 선물이고 축복의 시간입니다. 오늘, 우리는 하나님의 임재를 즐기고

(Enjoying God) 그 하나님께 오늘이 생애의 마지막 날인 것처럼 충성하며 살아야 합니다. 내일은 하나님 나라를 꿈꾸며 그 꿈을 이루는 시간입니다. 한 영혼을 그리스도의 제자로 만드는 일을 꿈꾸며 이 땅과 열방에 그리스도의 푸른 계절이 오는 꿈을 꾸며 그것을 우리를 통해 이루실 하나님을 즐거워하며 사는 성도의 인생은 행복합니다.

남가주사랑의교회가 어제보다 오늘이 더 좋고 더 행복한 교회, 오늘보다 내일이 더 좋고 더 행복한 교회가 되기를 소원합니다.

“생각건대 현재의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 족히 비교할 수 없도다.” (롬 8:18)

 

주후 2013년 8월 18일 노 창 수 담임목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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