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성 !... 감성과 도전정신이 충만하신분 같군요. 개인 E-MAIL로 알려드리지요.
김용석
>안녕하십니까?
>저는 대한민국 육군사관학교에 재학 중인
>김정균 생도입니다.
>이번 동계휴가기간에 미국 LA를 방문하고자 합니다.
>그래서 지난 10월, 육사 교회 담임 목사님께 부탁을 드렸습니다.
>겨울에 미국에 여행을 하고 싶은데 알고 계신 목사님이 계신 지 말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때마침 '미주 한인 군목회 고국 방문'이라고
>지난 10월(육사교회 목사님 찾아가 말씀드리고 1주 후)
>많은 미주 한인 목사님들께서 저희 육사를 방문하셔서 도움을 부탁 드렸습니다.
>그리하여 이강일 이강일 목사님도 알게 된 것입니다.
>그리고 남가주 사랑의 교회를 알게 되었습니다.
>
>지난 월요일은 제가 미대사관에 인터뷰를 예약한 날이었습니다.
>아침에 중대현관을 나서는데 온 세상이 하얗게 변해 있었습니다.
>지난 월요일, 서울에는 첫 눈이 내렸습니다.
>제 고향은 부산이라 눈에는 어색하고, 1, 2학년 때는 제설 작업을 생각했었는데,
>3학년 때의 첫 눈은 달랐습니다.
>더욱이 새로운 곳을 향하기 위한 첫 발걸음에 첫 눈이라......
>
>많은 사람들이 미국 비자를 받기 위해 몰려들었습니다.
>제 옆에 앉아 있던 아이들은 부모님 따라가서 현지 초등학교에 입학한다고 했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외국으로 가서 새로운 생활 해보고.....
>한국에서만 살아온 저로선 부럽기도 하고, 외국 아이들이랑 잘 지낼 수 있을 까 측은 해 지기도 했습니다.
>
>저의 체류기간은 12월 16일 부터 28일 까지 13일 간입니다.
>이 짧은 기간동안 얼마나 많은 걸 배워 갈까 기대 반 근심 반 입니다.
>저의 이메일은
c14731@kma.ac.kr 입니다.
>저에게 많은 조언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