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못했으면(레4:35) 찬184
잘못은 누구나 하는 일이다. 세상에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다. 제사장도, 족장도,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빈부귀천을 불문하고 범하는 잘못에 대해 치러야 하는 제사들이 있었다. 그 피를, 그
기름과 고기들에 대한 설명이 성경반장을 차지한다. 이같이 제사장이 범한 죄에 대하여 속죄한즉
사함을 받으리라. 이렇게 정해진 절차를 밟으므로 새롭게 되었다. 오늘을 사는 우리도 잘못을
한다. 이런 죄에 대해서 예수님께서 단번에 영원한 제사를 드리셨다. 믿음으로 새롭게 된다.
보라.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이로다. 그리스도께서는 장래 좋은 일의
대제사장으로 오사 손으로 짓지 아니한 것 곧 이 창조에 속하지 아니한 더 크고 온전한 장막으로
말미암아 염소와 송아지의 피로 하지 아니하고 오직 자기의 피로 영원한 속죄를 이루사 단번에
성소에 들어가셨느니라. 율법을 따라 거의 모든 물건이 피로써 정결하게 되나니 피흘림이 없은즉
사함이 없느니라. 그가 거룩하게 된 자들을 한 번의 제사로 영원히 온전하게 하셨느니라.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여 이르라. 누구든지 여호와의 계명 중 하나라도
그릇 범했으되 만일 제사장이 범죄하여 백성의 허물이 되었으면 흠 없는 수송아지로 속죄 제물을
삼아 여호와께 드릴지니 그 수송아지의 가죽과 그 모든 고기와 그것의 머리와 정강이와 내장과
그 송아지의 전체를 진영 바깥 재 버리는 곳인 정결한 곳으로 가져다가 불로 나무 위에서 사르되
곧 재 버리는 곳에서 불사를지니라. 만일 이스라엘 온 회중이 그 범한 죄를 깨달으면 회중은
수송아지를 속죄제로 드릴지니 그는 그 수송아지를 진영 밖으로 가져다가 첫 번 수송아지를
사름 같이 불사를지니 이는 회중의 속죄제니라. 만일 족장이 그의 하나님 여호와의 계명 중
하나라도 부지중에 범하여 허물이 있었는데 그가 범한 죄를 누가 그에게 깨우쳐 주면 그는 흠
없는 숫염소를 예물로 가져다가 그 피는 번제단 밑에 쏟고 그 모든 기름은 화목제 제물의 기름
같이 제단 위에서 불사를지니 이같이 제사장이 그 범한 죄에 대하여 그를 위하여 속죄한즉 그가
사함을 얻으리라. 만일 평민의 한 사람이 여호와의 계명 중 하나라도 부지중에 범하여 허물이
있었는데 그가 범한 죄를 누가 그에게 깨우쳐 주면 그는 흠 없는 암염소를 끌고 와서 그 범한
죄로 말미암아 그것을 예물로 삼아, 그가 만일 어린 양을 속죄 제물로 가져오려거든 흠 없는
암컷을 끌어다가 그 피는 전부 제단 밑에 쏟고 그 모든 기름을 제단 위 여호와의 화제물 위에서
불사를지니 이같이 제사장이 그가 범한 죄에 대하여 그를 위해 속죄한즉 그가 사함을 받으리라.
세상에 사는 누구도 온전할 수 없음을 보여주시는 주님, 너도 나도 상황에 따라 잘못하게 됨을
보았습니다. 잘못했는데도 부인하지 않고 모든 것을 아시는 하나님 앞에 잘못을 고백함으로
새롭게 되는 것을 보았습니다. 과거에는 제사를 드림으로, 오늘 우리는 그 은혜와 사랑 안에서
새롭게 되는 것을 보았습니다. 범사에 감사하며 무슨 일을 당하든지 담대히 나아가기 원합니다.
오늘도 모든 일을 합력해 선을 이루시는 주님과 함께 범사에 감사하며 영생 길을 가기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