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의 능력(출33:14) 찬487
모세가 40주 40야를 산에서 여호와의 말씀을 듣는 동안 아론을 중심으로 하는 백성들은
금송아지를 만들어 이는 너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해 낸 너희의 신이로다. 이런 일을 보고 나는
너희와 함께 올라가지 않으리니 너희는 목이 곧은 백성인즉 길에서 너희를 진멸할까 함이라.
모세가 기도한다. 얼마나 간절하였으면 내가 친히 올라가리라. 내가 너를 쉬게 하리라. 주의 영광을
보이신다. 세상에 오신 예수님께서 힘쓰고 애써 더욱 간절히 기도하시니 땀이 핏방울같이 되더라
문이 이미 닫혔고 아이들이 나와 함께 침실에 누웠으니 일어나 네게 줄 수가 없노라 하겠느냐?
벗 됨으로 인하여서는 주지 아니할지라도 그 간청함을 인해 그 요구대로 주리라. 구하라. 그러면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러면 찾아낼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러면 열릴 것이니 구하는 이마다
받을 것이요. 찾는 이는 찾아낼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는 열릴 것이니라. 두 사람이 땅에서
합심하여 무엇이든지 구하면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께서 그들을 위하여 이루게 하시리라.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너는 여기를 떠나서 내가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네 자손에게 주기로
한 땅으로 올라가라. 너희를 젖과 꿀이 흐르는 땅에 이르게 하려니와 나는 너희와 함께 올라가지
않으리니 너희는 목이 곧은 백성인즉 내가 길에서 너희를 진멸할까 염려함이라. 모세가 장막을
취해 진 밖에 쳐서 회막이라 이름하니 여호와를 앙모하는 자는 다 회막으로 나아가며 모세가
회막에 들어갈 때 구름 기둥이 내려 회막 문에 서며 사람이 친구와 이야기함 같이 여호와께서는
모세와 대면해 말씀하시며 모세는 진으로 돌아오나 여호수아는 회막을 떠나지 않으니라. 모세가
여호와께, 주께서 내게 이 백성을 인도해 올라가라 하시면서 나와 함께 보낼 자를 내게 지시하지
않으시나이다. 주께서 전에 말씀하시기를 나는 이름으로도 너를 알고 너도 내 앞에 은총을
입었다 하셨사온즉 내가 참으로 주의 목전에 은총을 입었사오면 주의 길을 내게 보이사 내게
주를 알리시고 나로 주의 목전에 은총을 입게 하시며 이 족속을 주의 백성으로 여기소서.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내가 친히 가리라. 내가 너를 쉬게 하리라. 나와 주의 백성이 주의 목전에
은총 입은 줄을 무엇으로 알리이까? 주께서 우리와 함께 행하심으로 나와 주의 백성을 천하
만민 중에 구별하심이 아니니이까? 주의 영광을 내게 보이소서.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내 곁에 한
장소가 있으니 너는 그 반석 위에 서라. 내 영광이 지나갈 때 내가 너를 반석 틈에 두고 내가
지나도록 내 손으로 너를 덮었다가 손을 거두리니 네가 내 등을 볼 것이요 얼굴은 보지 못하리라
기도의 능력을 보여주시는 주님, 오늘 우리도 넓은 세상에서 살아가노라 이런저런 일로 기도하며
삽니다. 우리는 약하여 이런저런 일로 어려워하며 방황하지만, 우리를 아시는 주님이 항상 함께
하시오니 무슨 일을 당하든지 담대히 나아가기 원합니다. 잘못은 회개하고 무거운 짐이 있으면
내려놓음으로 그 은혜와 사랑 안에 거하기 원합니다. 오늘도 모든 일을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주님과 함께 범사에 감사하며 영생 길을 가기 원합니다. 주님은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