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하려면(신10:13) 찬495
행복. 참으로 귀한 말이다. 이 땅을 지나는 누구나 귀히 여기는 말이다. 사람들은 오늘도 행복을
위하여 부지런히 일한다. 이것도 해야 하고, 저것도 해야 하고, 땀 흘리면서도 행복을 위해 오래
참는다. 어렵고 힘들어도 할 일을 다 할 때, 결국이 어떠함을 알기 때문이다. 그렇게 일한 사람들이
풍성한 열매 거두고 지나온 날들을 돌아보며 감사한다. 평안히 쉬며 내일을 계획한다. 사람들이
오르는 동산은 끝이 없다. 동산 아래서는 여기만 오르면 되는 줄 알았는데, 또 보이는 것이 있다.
사람들이 오르고 싶어 하는 동산엔 끝이 없다. 오르면 또 오르고 싶은 동산이 있다. 모진 풍파와
난관 속에서도 꾸준히 왔는데, 아직도 호흡하고 있으니 가야 할 길이 있다. 사람들은 행복이란
동산에 오르려고 날마다 일한다. 끝이 없는 길인 줄 알면서도, 오르고 또 오른다. 참으로 험한 길
걸어온 하나님의 사람, 모세. 한 달이면 들어갈 젖과 꿀이 흐르는 땅 앞에서, 광야생활을
생각하며, 어떻게 이런 고난의 길을 가야했는지, 묵상하며 백성들의 행복을 위하여 하는 말 보라.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요구하시는 것이 무엇이냐? 여호와를 경외하여 모든 도를 행하고, 그를
사랑하며,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섬기고, 내가 오늘 네 행복을 위하여
네게 명하는 여호와의 명령과 규례를 지킬 것이 아니냐? 그러므로 너희는 마음에 할례를 행하고
다시는 목을 곧게 하지 말라. 나그네를 사랑하라. 전에 너희도 애굽 땅에서 나그네 되었음이라.
애굽에 내려간 네 조상들이 겨우 칠십 인이었으나, 이제는 하늘의 별 같이 많게 하셨느니라.
처음과 같이 사십 주야를 산에 머물렀고 그때에도 내 말을 들으사, 너를 참아 멸하지 아니하시고
먼저 길을 떠나라. 조상들에게 맹세한 땅을 차지하리라. 그러므로 너희는 마음에 할례를 행하고
다시는 목을 곧게 하지 말라. 불순종, 교만, 불신앙, 일이 형통할 때 범하기 쉬운 죄악이다.
약속의 땅을 향하던 모세조차 못 들어가는 땅에 들어갈 백성들에게 하는 말이다. 오늘 우리에게
해당되는 말이다. 평화로운 나라에 살며, 행복을 생각하는 우리들에게 적용되는 말이다.
경외하며, 사랑하며, 섬기며, 지키는 것이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 지혜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 율법이다. 진리 안에 자유가 있다. 행복을 위하여 부지런히 사는 우리들이 행할 바가
분명해진다.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신 예수님께서 오늘 우리에게 말씀하시는 음성에 귀 기울이는
것이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넓은 세상,
험한 세상을 이기게 하는 것은 우리의 믿음이다. 행복한 삶은 주님과 함께 하는 삶이다.
인생이 어떠함을 보여주시는 주님, 이 땅 나그네 길 가는 사람들에게 참으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보았습니다. 바른 관계를 가질 때 우리의 모든 필요가 채워지는 것을 보았습니다.
사람들과는 어려운 일도, 우리를 아시는 하나님과는 언제나 열려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이 땅
나그네 길을 가는 우리가, 먼저 해야 하는 일이 무엇인지를 보았습니다. 마음을 다하여, 뜻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내 몸처럼 사랑함으로 행복한 하루하루 살아가기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