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속의 땅(민34:2) 찬382
하늘과 땅, 땅에는 그림자들이 많다. 그림자 중에는 제 모습을 유지하는 것도 있다. 어디를 가나
그 모습이다. 가로등 그림자는 가는 곳마다 다르다. 하늘에 떠있는 가로등은 어디를 가나 그
그림자, 하늘과 땅은 다르다. 땅에 사는 사람들은 끼리끼리 모인다. 하늘에 가로등은 치우침이
없다. 동산에 오르면 하늘과 땅에 빛들로 가득하다. 땅에 가득한 빛들은 사람들이 만든 것이다.
사람들은 땅에서 산다. 필요하면 빛을 만든다. 사람이 만든 빛은 하늘의 빛과는 다르다.
하나님께서 택하시고 땅을 약속하신다. 아브라함을 부르시고 그 땅에서 떠나게 하고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을 약속하신다. 종살이하는 백성들에게 약속의 땅을 약속하신다. 약속의 땅을 향하던
백성들이 광야에서 다 죽는다. 그 자녀들이 약속의 땅 앞에 서있다. 여기가 좋다고 그 땅에
들어가지도 않았는데 정착하고 싶어 하는 지파도 있다. 아직 그 땅에 들어가지도 않았는데, 그
땅이 너희 기업이 되리라 약속하시는 것 보라. 그 땅을 나누기 위해 사람들을 세우시는 것 보라.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명령하여 그들에게 이르라. 너희가 가나안 땅에
들어가는 때에 그 땅은 너희 기업이 되리니 가나안 사방 지경이라. 모세가 아스라엘 자손에게,
여호와께서 이것을 아홉 지파 반쪽에게 주라고 명령하셨나니, 땅을 기업으로 나눌 자는 제사장
엘르아살과 여호수아니라. 땅을 나누기 위해 각 지파에 한 지휘관씩 택하라. 유다 지파에서는
갈렙, 시므온 지파에서는,..이들이 여호와께서 명령하사 가나안 땅에서 기업을 받게 하신 자들이라.
40일 동안 정탐하고 돌아와, 과연 그 땅은 젖과 꿀이 흐르는데 이것은 그 땅의 과일이니이다.
그 땅 거주민은 강하고, 성읍은 견고하고,.. 올라가서 그 땅을 취하자. 그들은 우리보다 강하니라.
온 회중이 원망하며 애굽이나, 광야에서 죽었으면 좋았을 것을 어찌하여 칼에 쓰러지게
하려는가? 여호와께서 우리를 기뻐하시면 그 땅을 우리에게 주시리라.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니라. 여호와는 우리와 함께 하시느니라. 혼란 중에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모세의 중보기도.
갈렙과 여호수아 외에는 너희에게 살게 하리라 한 땅에 들어가지 못하리라. 40일의 하루를 일
년으로 쳐서 40년간 너희 죄악을 담당하리니 그제서야 내가 싫어하면 어떻게 되는지 알리라. 온
회중이 원망하도록 그 땅을 악평한 자들은 재앙으로 죽는다. 광야 거친 땅을 지나면서도 갈렙과
여호수아는 어떤 마음이었을까? 약속의 땅을 바라보는 그들의 마음은 어떠했을까? 나그네 길을
가는 오늘 우리에게 약속의 땅이 있나? 갈렙과 여호수아처럼 살아가게 하는 약속의 땅이 있나?
젖과 꿀이 흐르는 땅, 조상들이 그렇게 두려워하던 땅 앞에서 행하는 백성들을 보여주시는 주님,
오늘 우리에게도 약속의 땅이 있습니다.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 있습니다. 그 땅을 바라보며
늘 기뻐하며, 쉬지 않고 기도하며, 범사에 감사합니다. 초막에서나 궁궐에서나 기뻐하며 감사하는
하늘나라입니다. 그 땅에 이르기까지 연약한 우리를 홀로 두지 않으시는 주님의 은혜와 사랑으로
하루하루 살아갑니다. 갈렙과 여호수아처럼 약속의 땅을 바라보며 오늘 하루 살기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