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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향을 향하는 나그네

 
이신성  2013-11-06 04:02:56  Zoom-in Zoom-out

                                    본향을 향하는 나그네(민33:53) 찬544 

 
어떻게 이 많은 것들을 가지게 됐을까? 벌써 떠나야 할 곳에 아직까지 있다. 세월, 경험, 생각들 
때가 되면 이 모든 것들을 다 두고 떠난다. 내 것, 내 소유라 하는 것들, 나도 내 소유도 잠시일 
뿐, 우리는 모두 나그네 길을 가고 있다. 길 가는 나그네로서 가장 중요한 것은 생각이다. 어떻게 
생각하는가에 따라 달라진다. 지금도 나는 생각한다. 오늘도 나는 생각할 것이다. 생각하는 대로 
산다. 우리는 모두 본향을 향하는 나그네들이다. 그 길을 가는 동안 얼마나 많은 일들이 있는지. 
 
염려, 근심, 걱정, 두려움. 네게 보여줄 땅으로 가라. 이 땅을 네게 주어 소유를 삼게 하려고 
이끌어낸 여호와니라. 네 자손이 이방에서 객이 되어 사백 년 동안 괴롭히리니, 내가 징벌할지니 
나오리라. 너는 장수하다 평안히 조상에게로 돌아가리라. 출애굽했으나 일주일이면 갈 곳을 
40년이나 걸린다. 잘못된 생각 때문이다. 광야에서 다 죽고, 새 세대가 약속의 땅 앞에 있다. 
여호수아가 지도자로 세워진다. 바른 관계를 위해 말씀하신다. 그러고 나서 하시는 말씀을 보라. 
 
이스라엘 자손의 원수를 미디안에게 갚으라. 그 후에 네 조상에게로 돌아가리라. 여리고 맞은 편 
모압 평지에서, 요단강을 건너 가나안 땅에 들어가거든 원주민을 다 몰아내고 새긴 석상, 부어 
만든 우상을 다 깨뜨리며 산당을 헐고 그 땅을 점령해 거주하라. 내가 너희 소유로 주었음이라. 
종족을 따라 제비뽑아 나누라. 만일 원주민을 몰아내지 아니하면 눈에 가시와 옆구리에 찌르는 
것이 되어 괴롭게 할 것이요 나는 그들에게 행하기로 생각한 것을 너희에게 행하리라. 
 
말씀대로 행하면서도 부분적으로 행한다. 그것이 화근이 되어 약속의 땅에 들어가도 어려워진다. 
그 후손들이 포로로 잡혀간다. 오늘 우리에게도 약속들이 있다. 약속을 따르면서도 부분적으로 
따른다. 그래서 구원받은 우리지만 시시때때로 어려워한다. 우리 연약함을 아시는 주님이 항상 
우리와 함께하신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은 내려놓으며, 더러워지면 씻어버리며 살고 있다. 
본향을 향하던 수많은 사람들이 이 길을 갔다. 그들이 경험하던 일들을 말씀으로 묵상한다. 
 
나그네 길을 가면서, 앞서 갔던 믿음의 사람들을 묵상한다. 그들의 삶을 통해 오늘 우리 생각이 
다듬어진다. 행해야 할 일과 조심해야 할 일들을 구분한다. 우리가 호흡하며 이 길을 가는 동안 
항상 주님과 함께하는 것이다. 주님을 떠나서는 우리 걸음이 비틀거린다. 주님께 돌아옴으로 
생각이 새로워진다. 우리를 우리 되게 하신다. 쉬지 않고 기도하며, 범사에 감사하기에 이른다. 
내 소유, 내가 가진 모든 것들이 은혜로 받은 것임을 알 때 우리 삶이 달라진다. 
 
우리가 가진 모든 것들이 다 은혜로 받은 것임을 보여주시는 주님, 세월, 경험, 내가 가진 모든 
것이 다 은혜로 받은 것임을 보았습니다. 본향을 향하는 저희들에게 은혜로 주신 이 모든 것들을 
맡은 청지기로서 바른 자세를 가지기 원합니다. 늘 우리와 함께하시는 주님과 함께 초막에서나 
궁궐에서나 항상 기뻐하며, 쉬지 않고 기도하며, 범사에 감사하기 원합니다. 날마다 우리를 우리 
되게 하시는 주님과 함께함으로 오늘도 찬양하며 본향을 향하는 나그네 길을 가기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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